철옹성 ‘강남4구’ 20개월 만에 하락호가 수억 원 낮춰 내놔도 ‘시큰둥’“무너진 강남불패?…하락 판단 일러”
“1억 원 빠진 급매로 나와도 처분이 쉽지 않아요. 최근 집값 조정 양상과 대선 전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매수·매도 모두 일단 지켜보자는 심리 같아요. 집을 사기도, 팔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인 거죠.”
철옹성 같았던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
#. “급매물요? 이젠 이곳에선 급매물이 다 사라졌어요. 싼 매물은커녕 호가가 오르고 있습니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J공인중개소 관계자)
자녀 학교 문제로 강남 진입을 고려했던 40대 직장인 A씨는 강남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얼마 전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았다. 그러나 많다던 급매물은커녕 정상 매물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가
정부가 12ㆍ16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약 3개월이 지난 요즘 서울 강남 아파트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호가도 지난해 말보다 수억 원가량 떨어진 곳이 많다. 집값 하락세는 강남권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첫째 주(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9.13 대책과 종합부동산세 강화 이후 주택시장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서울 강북권 일부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강남권을 비롯해 그동안 시장을 선도했던 지역은 위축세가 뚜렷하다.
한동안 매도·매수 수요 서로 눈치를 보는 형국이었으나 최근 들어 매도세의 기력이 약화되는 양상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매수세 입질이 줄어들
조합원 지위양도(입주권 매매) 허용 등 재건축 규제 완화 방안이 담긴 8.21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강남권 아파트 값은 하락한 반면 강북권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 당시 후분양 의무 폐지와 안전진단 간소화 등이 포함돼 재건축 물량이 몰린 강남권 아파트의 수혜가 예상됐지만 용적률 완화 등 핵심규제와 대출규제가 여전한 탓에 매
국내 대표급 버블세븐 대명사 강남권 재건축단지를 포함한 일반 아파트가 올 들어 1.80% 하락하면서 곤두박질 치고 있는 가운데 주상복합 매매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며 선전(善戰)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월초 부터 7월25일 현재까지 강남권 주상복합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0.41%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5월 마지막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오름폭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이번 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7%, 신도시 -0.01%, 경기 -0.03%, 인천 0.11%로 나타나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재건축은 서울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