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 전, 한화인들의 도전은 대한민국 산업사에 기록될 혁신적인 첫걸음이었다. 불굴의 창업정신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일류 경쟁력으로 계승해나가야 할 것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또 한번 혁신을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10일 각 계열사별로 66회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한화그룹의 창립기념 행사는 총수와 계열사 최고경영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건설 현장의 갑(甲)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현장근로자, 하도급사 직원 등을 중심으로 KR 역지사지(易地思之) 위원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을(乙)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갑(甲)과 을(乙)이 서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봄으로써 상대에 대한 이해·배려·소통의 노력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
이제는 대립을 넘어 상생으로 가자.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건설의 양대 주역이고 역사에 기록될 업적을 남겼다. 그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위대한 세계 역사의 기록을 남겼다. 그런데 국가 건설 양대 주역의 지나친 대립이 국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늘상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걸림돌이 됐다는 역사의 교
불공정거래 분쟁신청 10건 중 7건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 관계가 깊은 하도급과 가맹사업에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민병두 의원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최근 5년간 분쟁조정 현황 자료를 받아 이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 매년 분쟁신청건수가 약 20%씩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하도급 관련 분쟁은 2011년 126건에서 2014년 931
하드웨어 창업의 시대가 재현되고 있다. 한국의 벤처는 메디슨의 초음파진단기, 휴맥스의 셋톱박스, 아이디스의 디지털 보안 등 하드웨어 산업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네이버, 다카오 등 소프트웨어와 앱과 플랫폼이 창업의 대세가 됐다. 그런데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 선전을 중심으로 하드웨어 창업 붐이 도래하고 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하드웨어 분야에 강점을
말도 많고 사연도 많은 JYJ법안이 오늘 최민희 새누리당 의원에 의해 발의됐습니다. JYJ법이란 방송사가 정당한 이유없이 특정 연예인의 출연을 금지할 경우 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재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사실 그동안 JYJ의 방송 출연을 두고 말이 많았습니다. 나오는 음원마다 올킬에다 콘서트 매진 행렬을 이끈 JYJ가 수년동안 방송에 등장하지 않았기
동반성장위원회가 ‘갑을(甲乙) 관계’가 여전한 대기업-대리점간 영업관행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추진한다. 그동안 대리점들에게 횡포를 부렸던 유통 대기업들의 영업현장 관행을 낱낱히 조사해 이들 기업에게 도의적 책임을 짊어지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동반위의 이번 체감도 조사가 유통업계의 선순환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충영 동반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3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소기업계 대표와 만났다. 협력사와의 ‘갑을문화’ 타파에 앞장서고 공급사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권 회장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는 평가다.
권 회장은 지난 15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만나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권 회장과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확산과 대ㆍ중소기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선도형(퍼스트무버) 성장이 핵심인 창조경제에서는 중소기업 역할이 크다”며 “기업가정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 청장은 서비스산업총연합회가 29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연 ‘서비스산업 조찬 포럼’에서 특별강연 ‘서비스산업과 창조적 균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조경제에 대해 “창조경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0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조선내화 사옥을 찾아 1·2차 공급사 대표 60여명과 함께 열린토론회를 가졌다.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나온 90건의 개선 요청사항 중 25건의 아이디어는 바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 경영 컨설팅, 기술개발을 지원하던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은 임원뿐만 아니라 해당분야의 사내 전문가까지 확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협력사,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발 빠르게 ‘동반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객 최우선 전략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함께가기’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다.
SK텔레콤은 최근 중소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웹진’을 창간했다. 중소 협력사들의 니즈를 반영한 동반성장 웹진은 협력사가 활용 가능한 동반성장 프로그
“1등 KT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KT는 13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155개 협력사, 임직원과 KT 유관부서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제1회 KT Partner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취임 1년을 맞는 박근혜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서 경제민주화와 손톱 밑 가시 제거 노력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부분에 있어선 다소 부족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박근혜 정부 출범 1년,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의견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인들은 지난 1년간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항공사 직원을 신문지로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간 기업인들의 부적절한 행동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지난 27일 오후 3시9분쯤 김포공항의 한 탑승구 앞에서, 3시10분 출발 예정인 김포~여수 노선 비행기에 타겠다며 직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직원이 출발시
롯데마트는 오는 25일 오후 3시(현지시간)에 자카르타에 위치한 풀만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에는 이르만 구스만 인도네시아 국회의장을 비롯, 김영선 주 인도네시아 대사 및 현지 주요 거래은행 은행장과 500여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함께하면 더 멀리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이 갑을관계에 의존한 업무방식에 질타를 가했다. 롯데마트를 포함한 롯데쇼핑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이후 처음 나온 노 사장의 메시지다. 업계는 내·외부 경영 리스크를 겪고 있는 노 사장이 내부 조직 단속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노 사장은 지난 1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다른 사람에게 부
국내 대표적 SI업체 CEO가 나비넥타이를 메고 직접 협력사 대표들에게 음식을 서빙하는 이색 파트너십 행사를 열어 화제다.
CEO뿐만 아니라 임원급 모두가 도우미로 변신, 파트너사 사장들에게 우아한 식사를 대접했다.
‘갑을관계’가 가장 심하다는 IT업계에도 갑을관계를 타파하려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잠실 롯데호
경제5단체가 저상장 위기 돌파를 위한 ‘합종연횡’을 본격화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5단체는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체질 강화를 위한 실천계획 선포식 및 정책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산업체질강화위원회를 공동 발족했다. 그동안 주요 현안에 대해 경제5단체가 함께
롯데마트가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갑을 문화’ 개선을 위해 시도한 노력들의 성과가 미진하고 일선 현장에 까지 속속들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노병용 사장의 판단에서다.
로드맵은 향후 롯데마트로 인해 직접적인 손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액을 보상해 준다. 협력사와 같이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내부 직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