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 6일 ‘제 6회 힘내라! 게임인상’에 ‘서바이벌게임’과 ‘얼티밋 테니스’ 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 중 아크베어즈에서 개발한 서바이벌 게임은 10명이 무인도에 모여 최후의 승자를 겨루는 게임이다. 얼티밋 테니스는 ‘나인엠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한 정통 테니스 게임으로 스포츠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게임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된 ‘제 6회 힘내라! 게임인상’은 디펜스 게임의 특징을 가미한 작품들의 약진이 돋보였으며, 응모작은 장르별로 퍼즐과 RPG, 슈팅 장르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돼 있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개발사가 게임 장르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전략을 택함에 따라 각각의 장르가 높은 완성도를 갖추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