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올여름 휴가를 위한 제품으로 ‘3분 요리’를 앞세우고 있다. ‘3분 요리’는 오뚜기의 즉석식품 브랜드로 1981년부터 지금까지 34년간 국내 즉석식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 언제 어디서든 끓는 물에 3분이면 다양하고 맛있는 오뚜기의 즉석식품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바캉스를 위한 신제품으로 최근 렌틸콩을 넣은 ‘3분 렌틸카레’와 ‘3분 렌틸짜장’을 선보였다. ‘렌틸콩(lentils)’은 한국의 김치, 일본의 낫토, 스페인의 올리브, 그리스의 요구르트와 함께 2006년 미국의 건강전문지 ‘헬스’에서 발표한 세계 5대 건강식품이다.
반으로 쪼갠 모양이 렌즈처럼 생겼다고 해 렌즈콩으로도 불리며, 우리나라의 녹두와 비슷하게 생긴 콩이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철, 인 등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아연 함량이 다른 꼬투리 콩보다 두 배 정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좋은 비타민 B군과 태아의 기형을 막아주는 엽산도 풍부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3분요리는 간편하고 맛있는 완전 조리식품으로 34년간 국내 즉석식품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개발로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 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