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지만원 논란에 잇단 비판글 이어져… "중증 환자의 망언"

입력 2014-04-23 2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만원

(사진=뉴시스)

세월호 사고를 ‘시체 장사’라고 표현, 뭇매를 맞고 있는 보수 논객 지만원<사진>씨에 대해 이외수, 고종석, 진중권 등 인사들의 비판 글이 이어지고 있다.

소설가 이외수씨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분이 보유하신 상상력으로 소설을 쓰시면 이 나라 소설가들은 모두 붓을 던져야 할 듯”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소설가인 고종석씨도 “왜 아픈 사람의 횡설수설을 기사화 하는가? 지만원은 중증 환자다”라며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치료의 대상”이라며 비꼬았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트위터를 통해 “지만원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만원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며 “시체 장사에 한 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언급해 논란을 부추긴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20,000
    • +1.1%
    • 이더리움
    • 3,542,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54,800
    • +0.26%
    • 리플
    • 786
    • -0.76%
    • 솔라나
    • 191,900
    • -1.03%
    • 에이다
    • 472
    • +0.43%
    • 이오스
    • 696
    • +1.16%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1.71%
    • 체인링크
    • 15,280
    • +1.66%
    • 샌드박스
    • 371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