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자유한국당 시절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전 의원 등은 극우 인사 지만원 씨를 국회에 초대해 '5.18 북한 개입설' 관련 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김순례 전 의원은 5.18 유가족을 '괴물 집단'이라고 지칭하는 등 망언을 일삼았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이들에 대해 사실상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국회 들어선 확실히 다른 행보를...
이 대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광주 방문 행보를 언급하며 “미래통합당이 진솔한 반성과 함께 5ㆍ18에 대한 다른 평가를 해주셨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한 극우 인사가 전날 ‘5ㆍ18은 북한 간첩의 폭동’이라는 망언을 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런 망언, 가짜 뉴스를 통해 자기 이익을 노리는 파렴치 행위는 국민적 합의를...
"5·18 민주화운동은 북한이 일으킨 폭동"이라는 망언을 일삼은 지만원(79) 씨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지만원 씨가 지목한 사람들이 '북한 특수군'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태호 판사는 13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지만원 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4년 가까이 진행된 1심...
김진태 의원은 지난 2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 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주최,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보수논객 지만원씨를 초청했다.
김순례 의원은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빚었다. 김진태 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주최한 이종명 의원은 5·18...
김진태 의원은 이종명 의원과 함께 2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 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주최,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보수논객 지만원씨를 초청했다. 김순례 의원은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빚었다. 김진태 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주최한 이종명 의원은 5...
처음부터 끝까지 무책임하고 안일하기 짝이 없다"며 "한국당이 진정 사죄할 의지가 있다면 5·18 모독 3인방의 국회 퇴출에 함께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훈 민주당·최경환 평화당 의원은 이날 검찰에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지만원 씨 등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 설훈·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의원을 고소했다.
최 의원 등은 14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 등과 지만원 씨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5·18 민주유공자인 세 의원이 공동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한국당...
그는 "지만원에 대해 고소를 여러 건 했지만, 그는 계속 광주를 폄훼하고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고 다닌다"며 "범죄인을 풀어놓고 재판을 하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다. 구속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5·18 관련 단체들은 평화당 방문에 이어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주요 정당 지도부와도 면담한다....
앞서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고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을 한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과 이 공청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은 11일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당시 공청회에서 이종명 의원은 "5·18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5·18 폭동'이라고 했는데, 시간이 흘러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다"며 "과학적 사실을...
천정배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전두환 광신자'인 지만원이 끝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더럽혔다"며 "토론회장에 참석한 한국당 의원들도 차마 사람의 입에 담지 못한 망언을 내뱉었다. 반드시 책임져야 할 범죄적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평화당은 당내 '한국당 5·18 망언 대책 특별위원회'를 꾸려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국회 윤리위 제소는...
앞서 8일 김진태·이종명 한국당 의원 등의 주최로 국회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보수 논객 지만원 씨가 발제를 맡았다.
이 자리에서 이종명·김순례 등 한국당 의원들은 '5·18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에 의해서 폭동이 민주화 운동으로 됐다', '종북 좌파들이 지금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 집단을 만들어 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과 지만원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으로 역사에 기록될 인물”이라며 “‘전두환은 영웅’, ‘광주폭동’, ‘종북 좌파가 만든 괴물 집단’이라니 눈과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발언”이라고 했다.
평화당 홍성문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은 5·18...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트위터를 통해 “지만원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만원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며 “시체 장사에 한 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언급해 논란을 부추긴 바 있다.
경찰 지만원 내사 착수
경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국가 전복을 위한 불쏘시개", "시체장사" 등으로 묘사한 지만원 논객 지만원(72)씨에 대해 내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23일 관련업계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등에 따르면 지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올린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에 대해...
지만원 씨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몽준 의원의 아들은 반듯하고 어른스럽다"고 밝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작 당사자인 정몽준 의원이 공식 사과를 하고 나선 가운데 지 씨의 발언은 설득력이 없는 상황이다.
그는 앞서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시체 장사가 처음이 아니다"는 발언을 내놓아 네티즌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의 망언...
지만원 발언은 이날 게시글을 통해 "새누리당 최고위원인 한기호 의원의 발언도 망언이라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정확하고 과학적이고 애국적인 발언이었다"고 밝혔다.
◇ 검찰, 구원파 핵심 유병언 일가 정조준
구원파. 검찰이 세월호의 실제 소유주로 지목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청해진해운을...
지만원 씨는 이날 게시글을 통해 "새누리당 최고위원인 한기호 의원의 발언도 망언이라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정확하고 과학적이고 애국적인 발언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한기호 의원은 세월호 침몰 이후 "드디어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다. 이제부터는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 단체와 좌파 사이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 전복...
이어 "저는 오물이 아니라, 국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큰 새가 잡은 게의 부스러기를 먹으로 이리저리 따라다니는 작은 새들처럼, 요새 언론은 내 목을 따라다니며 지만원을 항상 망언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는데, 원 의원은 언론이 저를 공격해 만들어낸 가공된 망언을 듣고 저를 오물로까지 비하시킨다"고 했다.
지만원은 이에 그치지...
진중권은 22일 오후 모 매체의 '지만원 "박근혜 '제2의 5·18 폭동'에 대비해야" 망언'을 자신의 트위터에 링크했다. 국내 대표적인 파워트위터리안 진중권 교수는 약 39만명의 팔로워를 가졌기 때문에 상당한 파급력이 예상된다. 진중권 교수의 이 글은 이미 588명이 리트윗 했고, 72명이 관심글로 지정했다.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구설에 오른 지만원 기사를...
또 다른 시민은 "한기호, 김문수, 서남수, 권은희, 정몽준 아들, 송영선, 민병욱, 지만원, 서승만… 연일 터져나오는 망언과 망동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의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라 봐야한다. 평소 만연한 이런 패륜적 사고들이 지금과 같은 초대형 참사를 만들어 낸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만원 씨는 해당글에서 "이번 세월호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