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설날장사씨름대회' 방송화면 캡처)
장성복(34ㆍ양평군청)과 정경진(27ㆍ창원시청)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장성복과 정경진은 1일 충남 홍성의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14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 결정전을 치른다.
장성복은 8강전에서 손명호(31ㆍ의성군청)를 2대0으로 이겼고, 4강전에서는 정창조(현대삼호)를 빗장거리와 안다리로 2대0 승리를 이끌어 결승에 올랐다.
반면 정경진은 8강전에서 김재환(22ㆍ용인대)를 밀어치기로 두 판을 따내며 가볍게 4강에 진출했고, 4강전에서는 김진(증평군청)에게 2대1 힘겨운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