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모바일 슈팅게임 ‘날아라 팬더’를 통해 미래숲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숲은 빠르게 사막화, 황폐화 되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지속적인 토지 관리시범사업과 다양한 형태의 ‘지구 살리기’ 등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이다.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날아라 팬더를 통해 친구에게 구름을 1회 보낼 때마다 10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의 의미와 잘 어우러지는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총 423만8798건을 기록하며 조기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후원금은 미래숲이 2006년부터 진행중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는, ‘사막에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쓰일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지구 온난화로 비롯된 이상 기후와 사막화 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3월 ‘윈드러너 for Kakao_기적의 111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로스트사가’‘에브리타운 for Kakao’등 게임별 특성과 어우러지는 이벤트를 연계시켜 후원·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