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안산시에서 올해 첫 재건축 사업인 경기도 안산 원곡 연립 1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 원곡 연립 1단지 재건축 사업은 7만6639.9㎡ 부지에 총 1653가구, 지하 2층~지상 33층 아파트 14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수주금액은 3037억 5700만원이다.
전체 1653가구 중에서 조합분 1108가구를 제외한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며, 전가구가 전용면적 49.9~84.9㎡ 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1999년 안산고잔 1차 분양 이후 작년 11월 분양한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까지 안산에서만 총 10개 사업장에서 1만1030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역민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안산시의 대표적인 아파트 공급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