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옛 해군시설운전학부 (이하 시운학부) 부지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30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창원 마린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1,2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29층 1822가구,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25층 310가구로 총 2132가구 규모 매머드급 대단지다.
특히 전용면적 59~114㎡의 다양한 구성임에도 84㎡이하중소형 가구 비율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2단지는 주상복합 형태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310가구 전체를 전용 84㎡ 단일주택형으로 공급한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10월말 이며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4-1번지로 창원광장과 이마트 창원점 인근에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창원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잇는 창원 남부 발전축의 중심에 있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며 “시운학부 개발 외에도 사업지 인근의 진해구청, 풍호공원, 산림휴양센터인 진해드림파크 등의 고급 주거인프라가 구축돼 있다”고 말했다.
또 “고도제한완화를 통해 진해구 최초 29층 초고층 아파트로 조성돼 향후 창원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