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춘절 연휴를 맞아 18일 기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베이징(중국)/AP연합뉴스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현지시간) 8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와 7월 증가폭(2.5%)을 웃도는 것이다.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4.5% 증가해 이 역시 시장 전망치(3.9%)와 7월 성적(3.7%)을 모두 웃돌았다.
8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시장전망치 3.3%를 소폭 밑도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 감소하고 인프라 투자가 둔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