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안산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큐브 창업기초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큐브 창업교육'은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큐브 입주기업 및 안산시 내 기업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실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청년큐브 입주기업 및 관내 초기(예비)창업가이며 신청방법은 청년큐브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타지역 시민도 신청이 가능하고, 안산시 거주자 및 (예비)창업가에게는 참여 우선권이 부여된다. 교육신청은 창업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상시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10월 11일까지 총 17회차로 구성, 청년큐브(초지캠프, 한양캠프, 예대캠프)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챗GPT+엑셀 업무자동화 △지식재산권 △정부사업 유치 △퍼포먼스 마케팅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사업계획서 작성 △상품기획 IR피칭 등 다양한 주제의 창업을 위한 특강으로, 교육생 간 소통기회 확대 및 창업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앞서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사업은 2015년부터 안산시가 약 76억 원을 투입해 지역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그간 170여 개의 창업기업 보육 및 약 260명의 청년인력을 유입하였다.
유동준 경기TP 원장은 "안산시의 자원,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새로운 창업문화를 창출하는 청년창업가들의 육성은 4차 산업시대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