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6일 유전자 NGS 사업을 영위하는 미국 템퍼스 AI(Tempus AI)에 대해 내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면서 유전성 암 진단 업체 인수로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템퍼스 AI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억8090만 달러, 조정 EBITDA -2180만 달러, EPS -0.25달러를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무난한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템퍼스 AI는 내년 연간 가이던스를 이전에 제시했던 매출액 7억 달러, 조정 EBITDA -1억 달러로 유지했다"며 "이는 시장의 기대치 매출액 6억9800만 달러, 조정 EBITDA -1억400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또한 실적 발표와 동시에 앰브리 제네틱스(Ambry Genetic)라는 유전성 암 스크리닝 진단 업체를 6억 달러 규모에 인수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Ambry Genetic는 종양학뿐만 아니라 신경학, 심장학, 생식기계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M&A를 통해 동사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