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ISS)에 18일(현지시간) 도착한 3명의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과 같은 노란색과 파란색이 섞인 우주복을 입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ISS에 도착한 우주인들이다. 이들은 우주복 색과 관련한 질문에 “선내에 노란색 소재의 우주복이 많이 쌓여 있어 선택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여전히 뉴욕타임스(NYT)는 우주비행사가 일상적으로 착용하는 의상은 차분한 경향이 있다며 이를 우연이라고 믿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