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올해 하반기 영업·관리 부문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2021년 하반기 영업과 관리 부문 인턴 20여 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턴 모집 전형은 채용연계형 인턴십이다. 12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 후 실무 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채용분야는 영업부문 중 건축영업과 도시정비, 마케팅, 주택사업, 리모델링, 공공영업, 기술영업, 해외영업 등 8개 부문과 관리부문(기획, HR, 법무, 회계, 홍보, 외주구매) 6개 등 총 14개 부문이다.
총 14개 부문 중 리모델링과 기술영업, 법무 3개 부문은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나머지 11개 부문은 전공과 무관하게 인문계와 이공계 전공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생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다.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한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와 보훈대상자,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31일까지 온라인 서류접수를 거쳐 다음 달 중으로 온라인 인·적성검사(경력자는 제외)와 화상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15년 이후 매출 및 수주물량 증가로 총 450여 명에 달하는 신입과 경력직원을 채용해 왔다”며 “이번 인턴채용은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한 채용연계형으로 회사와 함께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