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2021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등 50여 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 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등 4개 부문이고, 경력사원은 △건축시공 △건축공무 △해외시공(적도기니) △마케팅 △도시정비 △리모델링 △홍보 등 7개 부문이다. 10~11월에는 △영업 △관리 분야 채용연계형 인턴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이상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건설 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경력사원은 대학교 이상 해당 분야 전공자로, 3년 이상(시공과 공무는 4년 이상, 해외시공은 5~7년) 실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 지원분야와 관련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 가능자,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전형은 △온라인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경력자 제외) △화상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신입사원 채용 최종 합격자는 11월 초에 입사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수주현장 증가로 7년 연속 신입·경력·인턴사원 등 총 400여 명에 달하는 신규채용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라며 "올해 리모델링 및 도시정비 수주 강화와 함께 그린에너지 사업 준비에 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