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로고가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북미 본사 밖에서 보인다. 윌밍턴/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AZD7442’는 애초에 급성 코로나19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됐으나,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다만 증상을 동반한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77%로 나타나면서 백신과 유사한 효용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AZ 측은 이 예방용 치료제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충분한 항체를 만들지 못한 사람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에 따라 백신을 맞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유의미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