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올해 두 번째 공개채용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기업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자 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다.
올해 2월에 진행한 정기 공채에서는 기존 계획보다 2배 이상 많은 인력을 뽑은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공채도 재학생 주니어사원만을 채용하려던 애초 계획을 확대해 대졸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등까지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 인천, 부산, 포항, 당진 등 사업장에서 인사, 법무, 생산관리,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접수 기한은 내달 4일까지이다.
동국제강의 재학생 주니어사원 제도는 내년 2월 졸업예정인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일반 기업의 인턴 근무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된다.
2학기 기간 중 주 1회 출근을 통해 주니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월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동국제강 하반기 공개 채용 전형은 서류접수, 인성검사, 인공지능(AI) 면접, 심층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