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곤 에몬스가구 전무(왼쪽)가 2020 메세나 대상 시상식에서 A&B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가 업계 최초로 한국 메세나 대상에서 Art&Business(A&B) 상을 수상했다.
에몬스가구는 오페라단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1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예술정책관, 김영회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열렸다.
한국메세나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해 공로를 시상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홍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에몬스가구는 2007년 오페라 ‘아이다’를 시작으로 강화자 베세토 오페라단과 파트너쉽을 맺어 14년간 예술단체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왔다. 또한 베세토 오페라단은 고객과 임직원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통해 공연 단체관람 및 백스테이지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에몬스 관계자는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에 꾸준한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2020 메세나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