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아시아 광고업계 대표 전문지인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이 선정한 ‘올해의 광고회사’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은 1968년 미디어와 광고, 마케팅 산업을 소개하는 업계 권위지다.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광고, PR, 커뮤니케이션 기업의 한해 성과를 평가해 지역별, 분야별로 시상한다. 올해는 아태지역 17개 국가를 5개 지역으로 구분해 시상을 진행했다.
제일기획은 한국과 일본이 권역으로 묶인 총 3개 부문(‘Korea-Japan Brand Experience Agency’, ‘Korea-Japan Event Marketing Agency’, ‘Korea-Japan Integrated Marketing Agency’)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2개 부문(‘Korea Creative Agency’, ‘Korea Digital Agency’)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회사 측은 한국 및 일본 기업이 경쟁을 펼친 부문에서 덴츠, 하쿠호도 등 유명 광고회사를 제치고 각 부문의 최고 상인 금상을 수상한 점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 심사위원단은 “뛰어난 창의성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강력하고 오랜 신뢰를 얻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제일기획은 광고, 데이터, 테크, 리테일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솔루션과 클라이언트의 매출 증진, 비용 절감, 효과 측정에 기여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강화해 비즈니스를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업계와 소비자 트렌드 등을 철저히 분석해 앞으로도 클라이언트가 만족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