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직원들이 서울시 여의도 파크원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기업)
유진기업이 최근 준공한 서울 여의도 소재 대형 업무·상업 복합시설인 '파크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유진기업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오피스’개념을 도입,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오피스가 도입됨에 따라 직원들은 독립된 집중업무공간을 구성해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직무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외부활동이 많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자율좌석시스템도 운영한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오픈 라운지를 만들어 직원들이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유진기업 뿐만 아니라 유진IT서비스, 유진자산운용 등 유진그룹 일부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이전하며 시너지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해 더욱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자 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면서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효율과 소통이 강화돼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기업의 기존 여의도 사옥은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계열사들이 계속해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