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입사하길 잘했어요.”
한화그룹이 해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화 프라우드(Hanwha Proud)’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화의 기업 문화와 가치를 해외 사업장에도 전파하기 위해 한화에 입사해 자긍심을 가졌던 사연을 공모, 공유한 것이다.
2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에 자부심을 느낀 순간을 사진과 사연으로 공모하는 한화 프라우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11개 계열사 20개 국가, 30개 법인에서 총 526건의 사연이 응모됐다.
한화그룹이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라 해외 임직원이 전체 임직원의 25%까지 늘어나자 이들에게 한화그룹만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자긍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한화큐셀 독일에서 40명이 넘는 동료들에게 80일간의 휴가를 기부받은 이야기, 한화건설 비스마야 현장의 꿈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 등 6명의 사연을 선정했다.
특히 한화그룹은 6명의 사연을 이달 초 선정된 사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전광판을 통해 상영하는 행사도 했다. 이를 통해 해외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화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한화 프라우드 캠페인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지인 캠페인(Campaign) 주관으로 진행한 2019 PR 어워드 아시아(PR Awards Asia)에서 사내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론즈(Bronze)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