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프리미어(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상반기에 총 135만301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한 규모다.
기아차가 1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판매실적에 따르면, 1~6월 국내에서 24만2870대를, 해외에서 111만141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수는 9.3%, 수출은 0.8% 감소한 수치다.
승용과 RV 부문 실적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승용차 중에서는 스팅어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모닝이 18.6%, K5가 14.5% 감소했다.
RV 부문에서는 모하비가 75%, 스토닉이 39.7%, 쏘렌토가 25.6% 줄었다.
쏘울과 니로의 판매가 각각 179.4%, 52.5% 늘었지만, 전반적인 실적 감소를 막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