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치매 인지 평가 소프웨어 개발 지원

입력 2019-02-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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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가 인브레인코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가 인브레인코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마이다스아이티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지원으로 치매 수준 평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마이다스아이티가 개발한 ‘인브레인 코그’는 태블릿을 통해 간편하게 치매 의심 환자의 인지 기능과 치매 진행 수준을 검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KEIT는 치매 환자 등의 인지 기능을 검사하고 인지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마이다스아이티에 24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인브레인코그는 소프트웨어 표준화 작업까지 끝낸 상태다.

이준호 마이다스아이티 의료사업파트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 검사를 할 때 검사뿐만 아니라 채점과 보고서 작성에 많은 공수가 들어간다”며 “인브레인 코그를 통해 이러한 수고가 줄어들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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