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직원식당 단체급식 경쟁입찰 도입… 복수 운영해 식사질 개선

입력 2017-09-27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가 점포 직원식당을 운영할 단체급식 업체 선정에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한다. 이마트를 이를 통해 급식 위탁사를 복수로 운영하고 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27일 성수동 본사에서 경쟁입찰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올해 연말 신규 오픈 예정인 트레이더스 김포 풍무점과 군포점 두 곳의 직원식당 단체급식에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직원식당 단체급식에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업체와 선의의 경쟁이 가능해져 직원들의 식사 질이 개선되고 사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경쟁입찰 설명회에는 이마트가 먼저 사전 조사를 통해 연락한 7개 기업 중 참여 의사를 밝힌 한화 푸디스트, ECMD 등 총 6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이마트는 10월 13일까지 입찰 제안서를 접수하고 급식 품질, 위생, 서비스 등 다방면에 걸쳐 면밀한 심사를 통해 10월 말까지 최종 계약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신규 선정된 급식업체들의 식사 질 평가 방법에 직원식당을 이용하는 점포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이번 입찰방식 도입 후 식사 질 등의 성과를 지켜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아갈 것이며, 신규 점포 등에 직원식당 단체급식 업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20,000
    • +0.79%
    • 이더리움
    • 4,508,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0.24%
    • 리플
    • 975
    • -3.47%
    • 솔라나
    • 301,700
    • -0.1%
    • 에이다
    • 816
    • -0.73%
    • 이오스
    • 774
    • -4.44%
    • 트론
    • 250
    • -7.06%
    • 스텔라루멘
    • 175
    • -5.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7.68%
    • 체인링크
    • 19,110
    • -4.88%
    • 샌드박스
    • 402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