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암참, '제 1차 한미경제정책포럼' 공동 개최

입력 2017-06-05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미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포럼을 연다.

전경련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15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주제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양국 관계의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양국 경제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제프리 존스 전 암참 회장은 첫 번째 세션에서 한미 FTA에 대한 미국 현지 동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미 새 정부의 출범으로 양국 경제관계의 중요성이 강화된 가운데 지난달 암참은 암참 도어녹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고 미국 행정부, 의회, 싱크탱크 고위 관료를 만나 양국 경제협력과 한미 FTA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암참 도어녹은 암참 회장단이 매년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 행정부, 의회 및 싱크탱크 관계자를 만나 양국 경제계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는 연례 행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국제통상학회장인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한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를 살펴볼 계획이다.

세션 발표 이후 최석영 전 외교부 FTA 교섭대표의 주재로, 안세영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장, 한미 양국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종합토론을 펼친다.

전경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미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과 민간 차원의 소통 강화를 위해 반기별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00,000
    • +4.02%
    • 이더리움
    • 4,436,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1%
    • 리플
    • 814
    • -3.67%
    • 솔라나
    • 303,700
    • +6.64%
    • 에이다
    • 844
    • -1.75%
    • 이오스
    • 780
    • -2.99%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2.41%
    • 체인링크
    • 19,620
    • -3.21%
    • 샌드박스
    • 408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