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머신 인텔리전스 랩 전현준 박사(왼쪽 첫 번째), SK주식회사 C&C 장현기 ICT기술전략팀장(왼쪽 두 번째),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황성주 교수(가운데)가 참석자들과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SK주식회사 C&C
SK주식회사 C&C는 이달 30일 경기도 판교 캠퍼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자를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 ‘제1회 디톡스(D’Talks)’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220명의 ICT개발자들이 참석했다.
디톡스는 개발자(Developer)와 대화하다(Talk)는 말의 합성어로 국내 개발자들이 신기술 공유는 물론 고민을 해소하면서 성장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번 디톡스의 주제는 최근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화두가 된 인공지능(AI)으로 딥러닝 등 AI 기술과 국내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성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와 장현기 SK㈜C&C ICT 기술전략팀장, SK플래닛 머신 인텔리전스 랩(연구소)의 전혁준 박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주제 발표자와 개발자 간의 ICT개발·서비스 기획에 대한 토크쇼가 이어졌다.
윤현 SK주식회사 C&C 역량기획본부장은 "디톡스가 모든 ICT개발자들간의 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로봇, VR(증강현실) 등의 다양한 주제로 주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