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부호’·‘영향력 있는 인물’들은 모두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 멤버

입력 2015-04-13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리양 야후 공동창업자 겸 알리바바그룹 2대 주주. (사진=블룸버그)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자 부호들이 모두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 멤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 300명의 회원 중 111명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자 부호라고 전했다. 블룸버그가 공개한 명단에는 금융계, 정치계 관계자들과 스포츠 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포함됐다. 기업 CEO 중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야후 창업자이자 알리바바 2대 주주인 제리양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등이 명단에 올랐다. 여성회원으로는 IBM의 첫 여성 CEO 버지니아 로메티와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여성 사업가인 달러 무어가 명단에 포함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골프대회(Masters Tournament)’를 주최하는 명문골프클럽인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은 1933년 1월 미국의 전설적인 골퍼인 보비 존스와 월가 자본가인 클리퍼드 로버츠가 공동 창립했다. 약 300명의 회원제로 운용되며 회원가입은 오로지 추천에 의해서만 가능해 주로 거부나 유명 정치인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만 구성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32,000
    • +3.33%
    • 이더리움
    • 4,563,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1.65%
    • 리플
    • 998
    • +8.83%
    • 솔라나
    • 298,900
    • +0.74%
    • 에이다
    • 805
    • -1.23%
    • 이오스
    • 780
    • +0.78%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1
    • +8.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950
    • -2.95%
    • 체인링크
    • 19,630
    • -1.16%
    • 샌드박스
    • 409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