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물리적 동작으로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취득한 특허는 사용자의 손동작에 대해 기기가 반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컴퓨터에 대한 사용자 환경에 주요한 변화가 될 전망이라고 CNBC는 전했다.
애플은 관련 특허 기능을 애플TV 또는 게임콘솔에 적용할 전망이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콘솔기기인 X박스의 키넥트에서 동작 인식 기능을 선보였으며, 삼성전자 역시 주요 기기에 동작 인식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이날 나스닥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애플의 주가는 3.2% 오른 112.7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