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1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그룹홈 아이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보육교사 및 시설장을 위해 송년 모임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태광그룹)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그룹홈 사회복지사를 위한 송년 모임은 올해가 네 번째이다.
송년 모임은 외출 자체가 힘든 시설장과 보육교사를 위해 영화 감상, 저녁 식사 등의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흥국생명빌딩 지하 2층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상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목숨’을 관람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그룹홈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해야 그들이 돌보는 아이들 역시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