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직원들이 19일 서울 강서구 소재 한 그룹홈에 김장김치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태광그룹)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태광은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대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 정서함양 등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광은 전국그룹홈협의회에 등록된 모든 그룹홈 360여곳에 4톤 가량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는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인원 수 등을 고려해 그룹홈별로 10~20kg씩 전달됐다.
태광 관계자는 “예로부터 김장하는 날은 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날이었다”며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그룹홈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