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이디피의 오너가 2세인 김민철 전무가 과거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콜옵션(매도청구권)을 적극 활용해 지분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만 기 약정된 콜옵션 행사 수량을 꽉 채운 만큼 향후 영향력 제고는 기존처럼 장내에서 매수하거나 이번처럼 회사의 자본 확충 계기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전무는 지난달
#식품기업 창업주 2세인 A는 자녀가 체류하고 있는 해외에 아무런 기능이 없는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A는 현지법인으로 내부거래를 통해 자금을 빼돌렸고, 이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고팔아 차익을 남겼다. 이 자금은 현지에서 자녀를 위한 고가 아파트 매입과 교육비로 사용됐다.
국세청은 국제 거래를 이용해 재산을 불리면서 세금을 내지 않는 자산가나 고의로 세금을
2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 통계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매수 건수는 509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5.4%(277건)다.
이는 2019년부터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20대 이하의 서울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가 2013년 이래(같은 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 원인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는 총 1만675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이래 2018년 1분기(1만6845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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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세계 최대 모바일박람회 MWC 취소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세계이동 통신박람회)가 '코
다음 달 말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확정된다.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방침을 추구하는 만큼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 세금 부담이 늘어난 자산가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재구성해야 할 지 고민에 빠졌다.
#. 1964년생 박정우씨(56세, 가명), 최근 대기업 A계열사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연봉은 2억 원에 체결. 새 출발에 대한
올해 서울 고가 아파트 보유세 인상 수준이 지난해 인상 폭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상승률만큼 오른다는 보수적인 가정에도 강남권의 고가 아파트 1주택자는 수백만 원 이상의 세금을 더 내야 할 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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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의 분수령이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이 이번 주에 시작된다. 정부 규제로 집값이 하락하고, 금융 부담 등으로 급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아파트 공시가격은 판도라의 상자가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해 공시하는 2019년 전국 공동주택 예정공시가격 열람이 이달 15일부터 진행된다. 확정된 공시가격은
정부가 9·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서울지역의 집값 급등세는 당분간 더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이번 정책은 추가 다주택자 양산을 막고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투기수요 차단 정책으로 여전히 주택거래는 제한되고 최근 한 채 또는 두 채의 거래가 호가를 올리는 매수는 줄어들고
정부는 13일 발표한 9·13 대책에서 국민들이 이번 대책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만한 8가지 이슈를 뽑아 이에 관한 추가적인 설명을 준비했다. 이에 따르면 분양권 소유자는 시행일 이후 실거래 신고분부터 주택 소유자로 판단한다.
◇무주택기간 산정 시 분양권·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분양권에도 적용되는지?
= 분양권·
대재산가들은 재산증여 수단으로 주식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1∼2015년 증여재산가액이 50억원을 넘는 대재산가가 자녀나 배우자 등에게 넘겨준 부동산과 주식, 현금 등 재산(과세미달 제외)은 총 8조3335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주식 증여재산가액은 총 5조1467억 원으로 무려 61.8%를 차지하
캐나다 국세청은 목사 등의 종교인들로부터 일반 근로소득자와 동일하게 임금에 대한 근로소득세를 부과하며, 종교인에게 제공되는 주거시설이 있을 경우 그 이용비용을 월세로 환산해 임금에 합산, 원천징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령 기독교의 경우 교회가 목사 뿐 아니라 교회에서 전일근무 하는 종교인, 선교사들도 정기보수에서 근로소득세 등의 세금과 사회보험료(연금
[공시돋보기]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일가를 비롯한 계열사인 한미메디케어가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꾸준히 사모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임 회장은 현금 증여 방식을 통해 손주들에게 한미사이언스 주식 보유를 도왔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계열사인 한미메디케어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거쳐 각각 3000주와 5000주를 장
차명계좌도 증여세가 과세된다. 금융계좌에 자금이 입금되는 시점에 계좌의 명의자가 재산을 취득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단 명의자가 차명재산임을 입증하면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 투자자문부 유병창 세무사는 "차명계좌도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다"며 "가족간 증여가 아닌 차명계좌를 이용한 금융소득종합과세 회피 시 증여세가 부과될 위험성 높아
국회는 21일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 검증을 벌이고 있다. 부동산 투기, 아들 병역면제 등 각종 의혹이 불거졌지만, ‘결정적 하자가 없다’는 평가 속에 정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정 후보자에겐 이날도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 재직시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동생인 지만
국회는 20일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새 정부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돌입한다. 이미 새 정부의 지각 출범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새누리당은 이들 후보자들이 청문회를 무사 통과하기를 바라지만 민주통합당은 2~3명의 후보자는 자격이 없다고 벼르고 있어 격돌이 예상된다.
먼저 정 후보자와 관련해 여야는 대체로 ‘치명적 하자가 없
Q.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나대지를 후손들에게 증여하려고 합니다. 시가가 없고, 2010년 개별공시지가가 5억원입니다. 자녀(51세)에게 증여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이번에 결혼하는 손주(27세)에게 증여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A. 자녀에게 증여하지 않고 손주에게 증여하는 것처럼 세대를 건너뛴 증여를 ‘세대생략증여’라고 합니다. 손주에게
억 소리 나는 부자들은 최고의 투자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투자 못지않게 중요시 여기는 것이 바로 절세 노하우다.
특히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절세는 최고의 재테크 수단이다. 그래서 세(稅)테크는 부자들에게 자산을 지켜주고 불려주는 필수요건이다. 부자들이 1%의 이자율보다는 1%의 세금에 더 민감하다는 말도 그래서 나온 것이다.
국세청이 올해 부채를 증여세 탈세수단으로 악용하는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 지능적으로 상속·증여세를 탈세하기 위해 신종 탈세 증여유형을 발굴해 이에 대한 기획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변칙 상속·증여에 대한 차단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채를 증여세 탈세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리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