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실 등 의료 현장에 혼란이 없었다는 정부 입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의협은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증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인상하고, 경증·비응급환자들에게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달라며 사실상 겁박에 가까운 미봉책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들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응
응급실 의료인력 이탈로 잇따른 ‘응급실 뺑뺑이’ 사태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20일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영향으로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진료 제한이 발생했다”며 “다만 이는 일부 기관에 해당하며, 응급실 완전 마비가 아닌 일부 기능 축소에 해당한다. 일시적으로 운영이 제한됐던 응급실도 신속히 정상 진료를 개시했거나 향후 정상화 예정”이라고 밝혔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정부는 복귀 전공의 보호를 위해 온라인상 근무 중 전공의 명단 및 비방 게시글을 확인하는 즉시 수사 의뢰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명단 유포 및 비방 관련 총 21건의 수사 의뢰를 했고, 수사당국에서는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검찰 송치 등 조치를 하고 있다”고
수련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더디게나마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원활한 복귀를 위해 하반기(9월) 모집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정윤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5일 기준 수련현장으로 복귀한 레지던트는 총 1091명”이라고 밝혔
정부 “이탈 전공의 행정처분 없이 사직 수리…수련 특례도 적용”수련병원, 결원 확정하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정부가 수련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전공의들이 제출했던 사직서는 이달 중 수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공의 수련 특례를 통해 전공의들이 복귀할 수 있는 길도 열어뒀다. 이에 의료공백이 발생했던 주요 수
항공, 숙박, 티켓 몽땅 취소하세요. 생지옥이 될 겁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근원지는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인데요. 개막까지 불과 한 달 정도가 남은 상황에서 외국인들에게 파리에 오지 말라는 '보이콧' 영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틱톡 등에서 올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현안 브리핑을 연다.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허용하는 등의 출구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보건복지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구체적인 안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정부와 의료계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군복무기간 현실화, 의료사고 면책 특권 등이 선행돼야 복귀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류옥하다 대전성모병원 사직 전공의는 16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사직한 전공의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전공의 150인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정성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 정부들이 9번 싸워 9번 모두 졌고, 의사들의 직역 카르텔은 갈수록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이제는 결코 그러한 실패를 반복할 여유가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51분 동안 읽어 내려간 대국민 담화문에 다시 ‘카르텔’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카르텔은 사업자 집단의 부당한 독과점 연합을 뜻한다. 우리나라는 ‘독점규제 및 공정
국민 8명 중 1명은 지난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를 처방받은 환자가 66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63.4%)이 남성(36.6%)보다 사용 비율이 높고 연령대별로는 60대( 20.4
중앙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한국정신신체의학회와 공동으로 ‘두통 진료지침’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와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두통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적절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년간 ‘두통 진료지침’ 개발을 진행했다.
이 지침은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의 긴장형두통, 편두통,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를 진료하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김 모 원장은 전문의 자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 원장은 전문의 자격증이 없어 ‘OOO 의원’으로 의원급 병원을 개원한 뒤 성형외과 진료를 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병원은 청와대가 해외진출을 지원하려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비율이 80% 이상 높은 의원 수가 2년새 절반으로 줄었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44.34%를 기록해 전년 대비 1.1%p(포인트)감소했다. 항생제 처방률은 조사가 시작된 2002년 73.64%에 달했으나 지
배우 이선균이 진정한 의사가 되기 위해 인턴에 도전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2회에서는 일반의로서 2년간 한방병원에서 근무했던 ‘민우’(이선균 분)가 전문의가 되기 위해 인턴 면접에 참가하는 내용이 공개된다.
응급실 당직 아르바이트 도중 어린 환자가 죽는 것을 보고 슬픔에 잠긴 ‘민우’는 의
KT스카이라이프와 재송신 문제로 분쟁 중인 MBC가 송출 중단을 고지하는 자막을 과도하게 노출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MBC에 대해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흐름자막을 과도하게 송출했다"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9조의 '공정성'을 위배했다고 판
보건의료·약업 분야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의사·의약전문 취업포털 메디컬잡에 따르면 인하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 한양대학교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주요 병원들이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 인하대병원(www.inha.com)이 임상강사, FELLOW 및 촉탁전문의를 초빙한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