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뇌졸중 등 가능성 이유로 사용 금지된 시부트라민, 페놀프탈레인이 함유된 베트남산 ‘바이앤티’가 다이어트에 좋은 천연차로 둔갑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관세청과 공조수사를 통해 ‘바이앤티’를 판매해 온 1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앤티(Vy&tea)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하비코(HAV
7년 전 시장에서 사라진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치료제가 무더기로 허가를 자진 반납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리덕틸’의 허가가 취하된 이후에도 5년 동안 허가를 유지하다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된 의약품 품목 갱신제로 인해 제약사들이 자진 품목 정리에 나선 결과다. 판매하지 않거나 매출 규모가 미미한 제품들의 집단 철수가 예상된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2009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의 갑작스러운 퇴출로 시장 규모가 축소됐지만 최근 다국적제약사가 개발한 새로운 제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빠른 속도로 과거 수준으로 회복하는 흐름이다.
6일 의약품 조사기관 IMS헬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2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늘
새로운 비만치료제의 연이은 등장으로 비만치료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6년 전 시부트라민 퇴출 이후 시장 규모가 확대될 조짐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새로운 비만치료제 '콘트라브'를 지난달 출시했다. 미국 바이오업체 오렉시젠으로부터 수입한 콘트라브는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2015년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승인받은 약물로 과체중
광동제약과 일동제약이 800억원대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광동제약은 최근 경기도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의 발매식을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8월 미국 오렉시젠테라퓨틱스로와 콘트라브 독점계약을 맺었다.
콘트라브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3대 비만치료제
광동제약은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Orexigen Therapeutics)와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Contrave®)’에 대한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오렉시젠과 최근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허가승인 절차와 판매활동에 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됐다. 회사는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20개 제품에서 이카린·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는 식약처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효과(54개)·성기능 개선(24개)·근육강화(31개)를 표방한 식품 109개 제품을 수
*메달 거부·판정 번복…구설수 오르내린 선수는? [인천아시안게임]
2014 인천아시안게임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번 대회도 여느 국제대회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건이 있었다.
가장 화제가 됐던 건 인도 선수의 메달 거부다. 지난 1일 여자 복싱 라이트급에서 동메달을 딴 라이슈람 사리타 데비(32)는 시상식에서 메달 수여를 거부했다. 데비는 전날 있었던
국내 판매가 금지된 시부트라민 성분의 다이어트약 500만정을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8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최모(42)씨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약 20만정을 압수했다.
최씨 등은 2012년 7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시판이 금지된 다이어트약 500만정(5억원 상당)을 태국 현지 병원에서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인육캡슐
'인육 캡슐'이 여전히 국내에 밀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인육 캡슐을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117건으로 적발된 물량은 6만6149정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22건(1만2524정), 2012년 47건(2만663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비만보조제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비만치료제는 심혈관질환·소화불량·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식욕억제제의 경우 대부분 향정신성 의약품인 만큼 복용이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이에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천연물질로 만들어진 다이어트보조제에 대한 관심이 부
비만치료제 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제약회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부작용과 실효성 논란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해피드럭’ 시장에서는 성형 관련 의약품과 함께 황금알을 낳는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지난달 서울시가 발표한 성인 남녀 비만율은 2008년 20.6%에서 2012년 23.7%로 꾸준히 증가했다. 실제 비만율과는 관계 없이 스스로를 비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개의 다이어트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 성분이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금지하고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광고하며 판매 중인 22개 제품에 대해 검사를 벌였다.
검사결과 3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성 기능 개선 등 제품 13개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성기능 개선, 다이어트 등 효과를 내세운 제품 37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검출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요청 했다. 성기능 개선 표방 제품 9개와, 다이어트 효과·근육강
뇌졸중과 혈압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된 미국산 다이어트 제품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Bio Nutraceuticals INC사가 제조한 ‘에버앤씨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등 미국산 9개 건강기능식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비만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판매금지와 회수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회수대상은 아니지만, 해당
보건당국이 유해 성분이 검출된 제품을 판매하는 해외사이트를 발견하고 국내 접속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중인 유사 건강기능식품 23종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9종에서 식품에 사용돼서는 안 되는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성기능 개선’을 내세운 검사 대상 제품 11종 중 5종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성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표방하며 판매 중인 24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5건,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제품 5건, 근육강화를 표방한 제품 1건 등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국내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산 체중감량제 3개 제품에서 시부트라민 등의 의약품 성분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일본산 체중감량제‘재팬 라피드 웨이트 로스 다이어트 필스(Japan Rapid Weight Loss Diet Pills)’ 등 3개 제품을 구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는 미국 FDA(식품의약품국)가 이들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비만치료제로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무허가 식품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을 넣어 다이어트 식품을 제조·판매한 신모(45)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거주 조선족에게 시부트라민이 들어있는 원료(환)를 구입한 후 이를 4
심장발작과 심혈관계 질환 등을 야기해 사용중지된 식욕억제제 ‘리덕틸’의 성분인 ‘시부트라민’으로 식품을 제조한 업자들이 적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미국, 우리나라 등에서 금지된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을 사용해 다이어트 식품 제품을 제조·판매한 박(남·66)모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려발효공학 대표인 박씨는 지난 2007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