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페인, 호주, 아르헨티나, 멕시코, 모로코, 홍콩, 필리핀, 태국 등 글로벌 TOP 10 시리즈(영어) 부문 1위를 비롯 총 93개국에서 시리즈(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에밀리 열풍을 일으켰다. 시즌4 파트2는 고풍스러운 로마의 거리와 건물들, 영화 로마의 휴일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에밀리의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이 눈을 즐겁게 할...
블룸버그 "한국 콘텐츠는 위협적인 존재"
‘오징어 게임’이 물꼬를 튼 K콘텐츠의 열풍은 장르물과 로맨스물,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전환점을 맞았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27일 “한국발 콘텐츠들은 할리우드에 위협적인 존재”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볼 수 있듯 한국의 콘텐츠 생산 능력은 세계...
외지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던 훌륭한 인권제도로, ‘옥중화’는 외지부로 활약한 여성을 주인공 옥녀(진세연)을 내세운 사극입니다.”
조선왕조 실록 몇 줄로 소개된 장금을 사극 ‘대장금’으로 살려내 우리 국민과 전 세계에 대장금 열풍을 일으킨 것처럼 이병훈 PD는 우리 사극에서 단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조선시대 변호사 가공의 인물 옥녀를 전면에...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꺾으며 그간의 설움을 씻어냈다. 또한 1인 방송의 콘텐츠를 차용해 신선함을 안겨준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시청률과 더불어 화제성까지 인정받으면서 지상파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거뒀다.
△드라마는 웃고 예능은 울었다 SBS= SBS는 지상파 3사 중 가장 드라마 성적이 좋았다. 사극, 사회 풍자극. 장르물 등 다양한...
실제 ‘밤을 걷는 선비’의 표지와 김수현이 출연했던 SBS 별에서 온 그대, MBC 해를 품은 달 등 사극을 펼친 모습과 비교해보면 사실상 김성열로 그려진 만화 속 주인공과 흡사한 이미지다. 또한 두 드라마는 인기리에 방영돼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사람들 사이에서 김수현 열풍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밤을 걷는 선비...
‘상속자들’로 최근 중국에서의 한류 드라마 열풍이 재점화되고, ‘별에서 온 그대’가 빅히트를 치면서 중화권에서의 한류 드라마가 정점을 찍고 있다.
중국에서의 한국 TV드라마가 높은 인기를 끄는 이유 중의 하나는 양국의 비슷한 삶의 가치와 문화적 심리에 있다. 마룬쉥 대표는 “유럽이나 미국 프로그램과 비교해보면 잘 구성된 한국 프로그램 형식이...
TV 조선 창사특집극 ‘한반도’(2012)는 150억원을 들여 제작했다. OCN 액션드라마 ‘히어로’(2012)는 첫 회만 1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않은 영상을 만들어 냈다. tvN 드라마 제작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인 퓨전사극 ‘삼총사’는 10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
2000년 4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은 39.3%의 시청률을 기록, 평균 시청률 40%를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KBS 사극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위의 네 작품을 제외한 사극의 평균 시청률은 비슷비슷하다. MBC ‘선덕여왕’(2009)과 KBS ‘왕과비’(1998~2000)는 각각 33.9%, 33.8%의 평균 시청률을 올렸으며, SBS ‘여인천하’(2001...
역사 드라마에는 일명 ‘사극 전문배우’가 존재한다. 정통사극과 퓨전사극을 넘나들며 역사 속 인물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스타로는 누가 있을까.
유동근은 중저음의 목소리와 근엄한 자태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사극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삼국기’(1992, 계백 역), ‘장녹수’(1995...
대표적 퓨전사극으로는 ‘대장금’ ‘태왕사신기’ ‘추노’ ‘기황후’ 등이 있다. 장금이가 궁궐에 들어가 최초 어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 ‘대장금’은 전 세계 한류열풍의 일등공신이다. 아시아 지역을 넘어 중동,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100여 개국에 전파돼 국적을 초월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드라마로 성장했다.
이란에서는 90%의 경이적...
올 상반기 화제의 영화 ‘역린’과 최근 침체된 TV사극을 도약시킨 ‘정도전’에 그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관객과 시청자의 환호를 이끄는 주역으로.
“사극은 현대극에 비해 힘든 점이 역사에 드러난 과거 인물의 성격도 표출해야 하고 극적 재미도 추구해야 하며 오늘의 현재성도 가미해야 하기에 연기하기가 힘든 장르이지만 의미와 보람도 크다.” 조재현이 밝힌...
역대 TV사극에서 자주 다뤄진 역사 속 인물로는 누가 있을까. 최근 타이틀 롤을 내세웠던 KBS 1TV 드라마 ‘정도전’ 역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오늘날 TV사극 속에 소환돼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실존 인물이 누구인지 알아봤다.
조선 제22대 왕 정조는 개화기 이전을 다룬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지상파 3사 작품의 주연급 캐릭터 가운데 가장 높은...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해 사극 열풍에 빠졌던 방송가가 잠잠하다. 지난해 ‘마의’, ‘전우치’, ‘대풍수’, ‘장옥정’, ‘구가의 서’ 등 사극이 안방극장을 잠식했던 반면 올해는 ‘기황후’, ‘정도전’ 외에 이렇다 할 사극을 찾아보기 어렵다. 회당 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태왕사신기’와 같은 대작도 자취를 감췄다.
영화계라고 사극의 제작비 부담이...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올 들어 이처럼 활발하게 제작되는 TV사극은 하반기 들어 ‘명량’‘해적’‘군도’등 사극영화 붐과 맞물려 사극 열풍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내년에 선보일 ‘대장금2’는 사극 열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MBC ‘기황후’, KBS 1TV ‘정도전’과 같은 사극열풍을 반영해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은 올 상반기 국내외 역사물 편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까닭에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케이블 전체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채널칭은 전년 상반기 대비 시청률 순위를 2단계 상승시키며 19위를 기록해 10위권 대에 진입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같은...
사극 ‘주몽’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송일국은 배우 출신 국회의원 김을동의 아들이다. 김을동은 과거 “아당 시절 아들이 번번이 캐스팅에서 밀리는 불이익을 당했다”라고 주장하며 색다른 아들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고 최무룡-강효실 부부의 아들 최민식, 고 김무생-김주혁, 고 추성웅-추상미, 김용건-하정우 등이 ‘부전자전’을 실감케 하는...
다룬 사극 열풍이다.
90년대 복고 열풍은 30~40대의 지속적인 대중문화 소비에 힘입어 201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는 90년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의 제작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고, 대중음악계에서도 90년대 음악과 가수들이 부활의 기지개를 켤 예정이다.
TV와 스크린에서 거세게 일 사극 붐도 2014년 대중문화의 하나의 주요 트렌드로 부상할...
멜로드라마와 사극에서 시트콤·예능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주식회사 초록뱀미디어(이하 초록뱀)는 다채로운 콘텐츠의 산실이다. 초록뱀의 상징인 적응과 변신의 귀재 녹색 도마뱀은 디지털 시대의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면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창조정신과 의지를 담았다.
2000년 9월 법인을 설립해 콘텐츠 제작사업에...
사극 형태의 가벼운 코미디 장르지만 개봉 5일 만에 15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하반기 극장가 사극 돌풍의 출발을 알렸다.
올림픽 보다 ’넝쿨당’… 안방 독주
◆TV시청률
(8월 6일~12일 AGB닐슨 전국시청률 기준)
올림픽 열기도 드라마의 인기를 꺾지 못했다.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35.4%로 압도적인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KBS1...
시대물의 귀재 김종학 PD의 ‘신의’와 사극의 명장 이병훈 PD의 ‘마의’가 각각 8월 13일과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시간대 맞대결을 펼치는 두 작품은 메디컬사극이라는 공통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룬다. ‘마의’와 ‘신의’의 경쟁은 탄탄한 뿌리를 내려놓은 정통사극과 대세로 급부상한 판타지 사극에 대한 시청자들의 선호도를 가늠해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