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PC+ 추가 감산 발표에도 회의적중국 11월 CPI 0.5% 하락, 디플레 경고등올해 마지막 FOMC 정례회의 주목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추가 감산을 약속했음에도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9달러(0.13%) 상승한...
OEPC+는 성명에서 “회원국들은 석유 부문에 대한 만성적인 과소 투자가 증산 능력을 감소시켰음에 주목했다”며 “향후 몇 달간 계속 증산할 것인지에 관해선 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증산 규모가 줄었지만, 시장은 미국 원유 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더 크게 반응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446만7000배럴 증가했다고...
OEPC “하루 700만 배럴 러시아산 손실, 대체 못 해” 러시아산 금수 조치 고려 중인 EU에 경고 미국, 6월부터 에탄올 함량 15%로 높여 휘발유 공급 늘리기로 중간선거 앞두고 환경보다 지지율 우선 비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러시아 원유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한 가운데 미국은 휘발유에 에탄올 함량을 높여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 대안을 제시했다. 다만 이는 조...
그러나 두 차례 회의에도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OEPC+는 주말을 보낸 뒤 이날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는데, 이마저도 무산된 것이다. 특히 이날 회의는 차기 회담 일정도 정하지 않은 채 빈손으로 마무리되면서 이들의 내분이 언제까지 지속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OPEC+의 감산 합의가 또다시 무산됐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하지만 전날 끝나기로 했던 회의는 OPEC의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비OEPC의 중심이 되는 러시아가 기본 합의한 안에 아랍에미리트(UAE)가 반대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이날까지 연장됐다. 결국 장 마감 뒤 이날까지도 합의안을 도출해내지 못한 OPEC+ 5일 회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국제 금값은...
SK이노베이션은 13일 '2021년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유가 전망에 대해 "2분기 유가는 미국과 유럽의 백신 접종 확산에 따른 수요 회복을 기대한다"며 "다만 OEPC+ 감산 완화가 지속되면 상승세를 일부 제한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기관의 전망치 참조하면 21년 유가는 60달러 중반에서 70달러 사이로...
프랑스, 이동제한 조치 전국으로 한 달 확대OEPC+ 5월 산유량 회의 하루 앞둬OPEC 사무총장 “원유 수요 취약성 직면”
프랑스가 봉쇄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3주간 학교를 폐쇄하겠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 회의는 하루 앞으로 다가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31일(현지시간)...
러시아·카자흐스탄만 증산 허용나머지 OPEC+ 국가 생산량은 동결 사우디, 하루 평균 100만 배럴 자발적 축소…“자국 경제·원유 시장 지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들로 구성된 OPEC+(플러스)가 2~3월 협조 감산 규모를 소폭 축소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합의된 내용에 따라 OPEC+의 감산 규모는 2월과 3월에 각각 하루 7만5000배럴씩...
한편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사우디가 최근 국제유가 급락에 대해 주요 산유국과 논의를 가졌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OEPC의 추가 감산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의 베이커휴즈 시추공 수가 764개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OPEC(석유수출국기구)에 유가 하락을 요청했다고 언급하면서 최근의 강세는 일단락됐다”며 “OEPC의 감산합의가 6월까지 유효하나 국제유가는 추가 상승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높아진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적인 유가 상승은 수요 위축의 요인”이라며 “트럼프의...
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최근 트럼프의 트위터에 유가라는 말이 다시 등장했는데 지난해 평균 수준인 65달러 가까이 유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는 ‘OPEC 감산정책’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유가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나 OPEC은 재정수지...
이번주(4월 1일~5일)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기구의 감산 기조와 일부 산유국의 생산 차질 등으로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두바이(Dubai)유는 각각 평균 배럴당 0.2% 상승한 59.5달러, 1.1% 하락한 66.9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일부 산유국 생산 차질 등에 근거해 상반기 유가...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11월 산유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0센트(1.08%) 하락한 배럴당 36.76달러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37달러선이 붕괴됐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오는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OEPC 석유장관 회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저유가 지적에 감산에 대한 기대도 나왔으나 전문가들은 OPEC이 내년 6월까지 현재의 산유량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는 이날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에 약세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12월 석유수출국기구(OEPC) 회의에서 OPEC 회원국이 감산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센트(0.1%) 하락한 배럴당 41.65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은 11월 한 달간 10.6% 하락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세계 최대 산유국이자 석유수출국기구(OEPC)를 이끄는 사우디는 이날 “다른 산유국 및 석유 수출국과 협력해 유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의 발언을 재차 반복한 것이다.
지난 19일 알 나이미 장관은 바레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다른 OPEC 회원국은 물론 비회원국과 함께 원유시장의...
이날 유가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 발표와 석유수출국기구(OEPC) 회의를 앞두고 형성된 관망세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4센트(0.7%) 하락한 배럴당 45.55달러로 마감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10센트 빠진 배럴당 48.50달러를...
오는 12월4일 OEPC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유가급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OPEC 회원국들이 긴급회의를 요청하면서, OPEC은 정례회의 개최예정일보다 이른 시점에 ‘OPEC 긴급회의’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잔가네 장관은 “이란은 OPEC의 긴급회의를 지지할 것”이라며 “OPEC 긴급회의는 유가 하락에 제동을 거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CNBC는 “OEPC 산유량이 늘어난 것은 2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원유 생산량이 급증하고 지난달 12일 핵협상 타결로 이란이 증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핵협상 타결로 원유 시장 복귀를 앞둔 이란은 꾸준한 원유 생산량 증가로 7월 산유량이 전월보다 3만2000배럴 증가한 286만 배럴에 달했다. 이는 2012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해 7월에는...
OPEC이 산유량을 동결하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지적한 WSJ는 공급과잉을 나타냈던 1980년에는 OEPC이 생산량을 줄여 가격을 올리려고 했으나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을 비롯해 OPEC 회원국이 아닌 산유국에서 석유생산을 확대하면서 OPEC의 시장 지배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1979년 OPEC의 산유량은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