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6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 원, 1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수화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유가 폭락 등으로 업황이 악화한 화학사업부에서, 별도 기준
사우디 국영 석유업체 아람코 핵심 석유시설 2곳이 공격을 받은 지 일주일을 맞은 가운데 그 영향이 가시화하고 있다.
아람코가 일본 최대 정유업체 JXTG에너지에 수출하는 원유에 대해 10월부터 질 낮은 유종으로 전환하는 것을 타진했다고 2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지난주 공격 대상 중 하나인 아브카이크 단지는 단일
무역을 둘러싼 한일 간의 대립이 깊어지는 가운데 한국이 등유 수출을 금지해 일본에서 공급부족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 정부가 등유에 대해 금수 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등유를 연료원으로 하는 간이난로와 팬히터를 많이 사용하는 북일본에서 겨울 혹한이 심해지면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 폭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
SK이노베이션이 정유부문의 수익성 하락에도 비정유부문의 호조로 3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딥체인지 2.0’을 통해 정유회사를 넘어 종합에너지ㆍ화학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실적으로 이를 증명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2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조9587억 원, 영업이익 83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중국과 일본 양국이 제3국 인프라 투자를 경제 협력의 핵심으로 삼은 가운데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그 기둥 역할을 할 전망이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현대판 실크로드 ‘일대일로(一帶一路)’에 일본을 사실상 우군(友軍)으로 확보하게 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5일(현지시간) 2박 3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국
상장 추진을 철회한 SK루브리컨츠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에 집중한다고 29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 27일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예상 공모가로 회사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제반 여건을 고려해 금번 공모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당분간 SK루브리컨츠는 상장과 관련된 검토를 중단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글로벌 사업 투자와
대상그룹이 전북 군산 바이오 생산단지에 항산화제 ‘아스타잔틴’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을 시작한다.
대상은 7일 군산 바이오공장에서 아스타잔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3월 일본 최대 에너지·정유기업인 ‘JXTG 닛폰 오일 앤 에너지(JXTG NOE)’와 아스타잔틴 공급 협약체결 후 1년간의 설비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