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산본·평촌) 5곳의 재건축 청사진이 24일 모두 공개됐다. 이날 1기 신도시 중 마지막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한 일산은 아파트 기준 평균 용적률 300%를 적용해 2만7000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다만 일산은 분당과 달리 주변 지역 내 신축 공급량이 많고, 기대치보다 용적률 상향 수준도 낮아 재건축 기대
국토교통부는 25일 일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공개해 1기 신도시 5곳의 밑그림이 모두 제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고양시는 일산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 일산 신도시는 ‘활력있고 생동감있는 공원도시 일산’을 비전으로 △생동감 있는 녹색공원도시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활력있는 자
부동산 시장이 3개의 절벽을 마주하게 됐다. 신규 주택 공급 태부족이 예고돼 있고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 물건은 씨가 마르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에 '저렴한 새 집'은 점점 찾기가 힘들다.
새 집과 임차 주택이 크게 줄면 수요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돼 '패닉바잉'을 부추길 수 있다. 불안 심리가 촉발한 거주지 확보 경쟁은 부동산 시장 과열, 주거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적 역할 확대와 부채관리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 여전한 사회의 불신과 건설·부동산 시장 구원투수로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위치라는 점에서도 그렇다. 취임 1년 8개월을 맞은 이한준 LH 사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선명히 드러냈다. 만약 부채가 늘더라도 전세사기나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같은 정부 정책을 수행하는 데
국토교통부가 주택 미분양 심화와 부동산 PF 부실 위기를 해결할 카드로 부동산투자회사(리츠, REITs)의 역할 확대를 꺼내들었다. 리츠가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조달금리 인하를 지원하고, 부실 사업장 토지를 인수하는 리츠에 참여하는 시공사 허들은 낮춘다. 또한 막혀 있던 부동산 개발 물꼬를 트도록 리츠의 부동산 개발 단계 행정 규제는 축소하고, 투
정부가 국민의 리츠 투자 기회 확대와 투자자 보호 강화 등을 추진한다. 투자보고서를 전면 개편하고, 리츠 이사회 가이드라인를 마련한다. 또 부실 우려가 커진 사업장은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가 인수해 역할을 확대한다. 미분양 CR 리츠는 관련 세제를 완화해 기업 참여를 유도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의결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소득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배원을 통한 가스시설 안전을 점검하는 '가스안전 복지등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도서 지역의 'LP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가스안전공사는 5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우정사업본부, 대한LPG협회와 도서 지역 LP가스시설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가스안전 복지등기' 전국 확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가스안전 복지등기’는 가스안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엿새째를 맞은 6일 지진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총 98명으로 늘었다고 연합뉴스가 교도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진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는 노토반도 북부 와지마시 사망자가 4명 늘면서 9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와지마시가 59명, 스즈시 23명, 아나미
경기도가 이마트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에 3년간 6억 원의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과 ‘경기도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신선한 식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명 ‘신선한 식탁’ 협약은 ㈜이마트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매년 2억 원씩 3년간 전달하는 총 6억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동월 기준 7년 만에 가장 적을 전망이다. 입주 단지도 같은 기간 평균 74곳에서 43곳으로 줄면서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총 2만7710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8월 기준으로 2016년 2만7488가구 이후 최저 물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 주택 확대와 반지하 매입절차 간소화 등 지상층 이주 유도 내용이 담긴 대책을 내놨다.
서울시는 12일 서울시청에서 풍수해 대책 추진사항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중증장애인(370가구), 아동·어르신(695가구), 침수우려
서울 주택 공급난으로 수년 내 부동산 시장 불안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울 주택 착공 실적은 해마다 줄고 있는 데다, 최근 고금리와 원자잿값 급등 영향으로 올해 1분기는 착공 물량 급감했기 때문이다. 착공은 물론 인허가 건수도 대폭 줄어 2~3년 후 단기 집값에 이어 5년 이후 장기 공급 전망도 어둡다. 전문가는 신규 주택 착
국토교통부가 도심공공복합사업(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21곳 선정을 철회했다. 해당 지역은 주민동의율이 낮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지역으로 전체 76곳 중 약 27%에 해당한다. 후보지 철회 지역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이나 재개발사업 등 주민 주도 사업으로 전환된다.
국토부는 25일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21곳(2만7000가구)를 후보지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경기 광명시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은 노후도 등 정비구역 요건을 만족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명3
이번 달에는 주택 공급 확대와 청약 제도 개편으로 청년층의 청약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이달 분양예정 아파트와 지난달 분양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11월에는 69개 단지, 5만2678가구 중 4만2096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 수는 1만826
다음 달 입주 예정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38개 단지 총 2만7266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4만7386가구 대비 2만160가구(42.5%) 줄어든 수치다. 2017~2021년 11월 평균 입주 물량인 3만
규제 지역에서 풀려난 지방 5대 광역시에서 2만7000가구 규모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분기(10~12월)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24곳·2만7075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및 행복주택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9곳·9111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전 5곳·
DL이앤씨는 24일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견본주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방문 예약 후 가능하며 다음 달 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 동, 총 9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8~84㎡로 모든
쌍용건설이 리모델링과 도시정비사업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건설은 23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579억 원이다.
월성맨션은 재건축을 거쳐 지하 6층~지상 32층 1개 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내년 1월 건축심
내년 전국 민영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41만 가구를 웃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분양 실적 대비 약 49%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올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으로 인해 축소된 물량이 내년 분양 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
30일 연합뉴스와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안에 드는 민간 건설사들의 분양 계획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