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격전지 후보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12일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폭넓은 유세 행보를 보였다.
도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강원 정치 1번지’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갑에 출마한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석사동 일대와 풍물시장에서 주민들을 만났다. 오후에는 공지천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태 미래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홍윤식 미래통합당 강원도 강릉시 후보가 무소속 최명희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홍 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의 성지 강릉에서도 특정 무소속 후보의 정치적 사심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총선 결과를 내어줄 수 있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강릉시장 3선을 지냈고, 동계올림픽 개최에 크게 기여했던 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휴일을 맞아 강원 격전지 후보들이 표심 잡기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위해 조용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원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공약 발표로 기선 잡기에 나서면서 다음
강원지역 8개 지역구에서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어느 곳 하나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19대 총선까지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었지만, 20대 총선을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21대 총선은 미래통합당이 지역 강세를 굳히느냐, 아니면 민주당이 기세를 이어가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3일 여야 지역도당 분석에 따르면, 민
강원 지역 8개 선거구 4•15 총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27일 실시한 후보등록 접수 마감 결과 강원 지역에서는 8개 선거구에 총 37명이 등록,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각 8명이다. 민생당과 정의당 각 1명, 우리공화당과 민중당 각 2명, 국가혁명배당금당
미래통합당 강릉시 선거구에서 공천 배제된 권성동 의원이 1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강릉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잠시 통합당을 떠나 강릉 시민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지난 10여 년간 강릉을 함께 발전시켜 온 권성동과 강릉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정치 욕심만으로 시민의 자
미래통합당은 10일 4ㆍ15 총선 강원 강릉 지역구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단수 추천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구에서 3선을 한 권성동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강릉에 홍 전 장관을 공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홍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과 행정자치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17개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는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2국무회의의 전초전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견례를 겸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7개 시도지사(전남, 경남도지사는 권한대행), 김동연 부총리겸 기재부장관, 홍윤식 행자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열린 첫 관계부처장관 간담회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추경안의 빠른 통과와 집행 협조를 부탁한다"며 "청년실업과 내수부진 등으로 체감 경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통령이 직접 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전체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병세 외교부장관, 한민국 국방부장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임종석 비서실장, 홍용표 통일부장관,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국가안
문재인 정부의 정부조직을 기존의 17부ㆍ5처ㆍ16청 체제에서 18부ㆍ4처ㆍ17청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5일 오전 7시30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첫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논의한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고위당정청 회의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이번 정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5일 오전 7시30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청 회의를 한다. 고위당정청 회의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2일 총리실에 따르면 회의에는 여당에서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이 총리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청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장미 대선’의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됐다. 또 선거인의 투표 참여를 위해 선거일인 9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대선일 지정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의 홍윤식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홍 장관은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원활한 선거를 준비하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이 결정됨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오는 5월로 예상되는 '조기 대통령선거'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행정자치부는 10일 "관계 법령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히 선거일을 결정하고, 선거사무의 지원과 공명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궐위로 인한 선거나 재선거는 60일 이내에 치러야
정부와 새누리당은 설 연휴 이전 농축수산물 등 각종 성수품의 공급량을 2배 가량 확대하고, 각종 할인을 통해 물가를 안정시켜 나가기로 했다. 논란이 된 계란은 비축된 3600만개를 설 즈음해 집중 공급키로 했다.
당정은 1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물가점검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농축수산품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단체, 정부, 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정부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박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정부 사회 부처들은 별다른 동요 없이 후속조치 논의에 나섰다.
행정자치부 홍윤식 장관은 박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 긴급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민생과 치안질서 확립을 지시했다. 또 행자부는 오후 8시부터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방공무원들의 비상근무 태세 유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할 예정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9일 오후 4시 10분 직후 황교안 국무총리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한민구 장관에게 “북한은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 시기로 판단해 핵이나 미사일뿐 아니라 각종 국지적 도발과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키려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