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60년 오너경영 체제가 끝났다. 이로써 남양유업 경영권을 확보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29일 서울 논현동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시 의장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신규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남양유업이 국내 유업체 중 처음으로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한국 전문관 'K베뉴'에 공식 입점했다. 쿠팡과 입점수수료 갈등을 빚은 CJ제일제당에 이어 국내 식품사 중 두 번째 본사 직영 판매 방식을 취했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남양유업은 최근 알리 K베뉴에 공식 입점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맛있는두유GT', '테이크핏', '초코에몽' 등
유업계, 남양유업 파이 커질라 긴장우유 수요 급감에 각사 대체상품 박차
홍원식 회장 퇴진으로 남양유업의 주인이 60년 만에 바뀌자, 유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새주인이 된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앞서 웅진식품을 인수, 기업가치를 높인 전례가 있는 만큼 남양유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유업계 톱3 기업은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해 소비가 줄
한앤컴퍼니(한앤코)는 4일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앤코는 남양유업 주식양도 계약이행 소송 대법원 승소판결 입장자료를 내고 “M&A 계약이 변심과 거짓주장들로 휴지처럼 버려지는 행태를 방치할 수 없어 소송에 임해왔다”며 “긴 분쟁이 종결되고 이제 홍 회장이 주식매매계약을 이행하는 절차만
남양유업 주식 양도를 두고 한앤컴퍼니(한앤코)와 소송전을 치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 판결을 받았다. 한앤코 측의 최종 승소에 따라 홍 회장은 보유 주식을 넘기게 됐다.
4일 오전 대법원 2부(천대엽 주심 대법관)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 홍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서 “상고를 모두 기각해 원고 전부 승소한 원심판결을
남양유업이 혼조세다. 대법원에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주식을 넘겨줘야 한다고 판결하면서다. 2년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4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5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홍 회장 일가와 한앤코 주식양도
남양유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추천한 감사가 선임되며 3자의 견제를 받게 됐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1964빌딩에서 열린 남양유업 정기주주총회에서 심혜섭 변호사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심 변호사는 행동주의 펀드를 표방하는 차 파트너스가 내세운 인물로 회사 측은 현재 감사를 맡고 있는 심호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주식매매계약 이행 소송을 진행 중인 남양유업 대주주 홍원식 회장은 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홍 회장 측의 법률대리인은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항소한 당사자에게 입증의 기회를 한차례도 주지 아니하고 이례적으로 3개월 만에 심리를 빨리 종결했고, 그 결과 법리에 관한 다툼이 충분히 심리
“단 한 번의 제대로 된 입증 기회도 주지 아니하고 이례적으로 빨리 종결된 가운데, 피고 측의 입장이 철저히 도외시된 이번 판결을 매우 유감스럽다. 즉각 상고할 계획이며 상급 법원을 통하여 다시 한번 쌍방대리 등에 대한 명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구할 예정이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벌이는 ‘3000억 원대 인수합병(M&A) 소송
경영자의 말 바꾸기가 회사 몰락의 시발점이 된 경우는 많다. 이로 인해 회사 구성원들의 삶은 무너지고, 희망을 잃는다.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경영자들에게 기업가 정신은 찾을 수 없다. 최근 푸르밀 사업종료 논란 과정에서 노조와의 약속을 번복했던 경영진의 무책임함도 그 예다. 다행히 푸르밀 사태는 사업종료와 전직원 정리해고에서 매각 추진, 사업 유지로 일단락
남양유업은 4일 최대주주인 홍원식 회장 측이 주식양도 소송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작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 회장 측은 같은 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한앤컴퍼니는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소송을
법원 "남양유업, 한앤코에 주식 넘겨줘야"한앤코 "경영 일선 퇴진·경영권 신속 이양 촉구"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인수합병(M&A) 공방에서 패소했다. 이에 남양유업 측은 “재판부 판결에 유감이며 즉시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한앤코가 홍 회장 일가를 상대
남양유업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한앤컴퍼니(한앤코)를 상대로 한 경영권 분쟁 패소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 41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5.46%(2만4500원) 하락한 4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남양유업의 최대주주 주식 매매계약과 관련해 한앤코19호 유한회사는 채무자 홍원식 외 2인에 대해 주식양도
국내 증시(코스피, 코스닥)에서 지난 1년간 가장 벌점을 많이 받은 종목은 연이비앤티와 스마트솔루션즈(구 에디슨EV)으로 무려 30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벌점이 10점을 넘는 종목 중에서 거래 중인 것도 4곳이 있었다.
29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에 따르면 현재 벌점 10점이 넘는 종목은 연이비앤티(34.5점), 스마트솔루션즈(32.0점),
매각 무산 이후 81만 원대에서 36만 원대로 떨어진 남양유업매일유업은 원가 부담에 ‘52주 최저가’
유(乳) 업계를 이끄는 쌍두마차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주가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증시 전반의 침체 속 남양유업의 경우 매각 무산과 법적 분쟁이, 매일유업은 원가 부담이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남양유업 주가는 매각설 이후 1년
홍원식 회장 매각 선언 이후 '81만 원' 찍었던 주가분쟁 이어지며 반년 이상 하락세… 40만원대 횡보지난해 778억 원의 영업손실로 2년째 적자
올해 남양유업 주가가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지난해 5월 매각 선언 이후 급등한 주가는 7월 최고 81만 원까지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다만 이후 최초 원매자인 한앤컴퍼니와의 경영권 분쟁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