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제철 4개 지회(당진, 인천, 포항, 당진하이스코)는 전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측에게 성실 교섭을 촉구하며 파업을 경고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 3월부터 임금단체 협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5월 2일부터 당진제철소 내 사장실을 무단 점거한 채 농성을 진행 중이다. 5월 3일에는 인천·포항·순천...
현대제철 순천, 포항, 인천, 당진하이스코 등 4개 지회도 일제히 공장장실을 점거했다. 현대제철 울산공장은 지난 20일 12시간 동안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췄다.
노조는 지난 3월 현대차와 기아 직원들에게 지급한 특별격려금 400만 원을 똑같이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제철 측은 지난해 하반기 임금협상에서 성과급(기본급의 200%+770만 원)을 이미 지급해...
이어 두산인프라코어(31만4800주), STX팬오션(26만6527주), 웨이브일레트로닉(20만 주), 삼성중공업(17만8060주), 미래에셋대우(7만5000주), 웅진케미칼(6만5211주), SK하이닉스(5만6965주), 현대하이스코(4만7933주), 삼성전자(4만7733주) 순이었다.
박용진 의원은 "최근 22개 시장조성자들 가운데 일부 증권사의 불법 공매도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며...
2013년, 2015년에는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부 분할, 현대제철로의 합병이 이뤄졌다. 2011년에는 현대건설을 인수했다.
최근 10년 사이 가장 큰 M&A는 2014년 이뤄진 삼성동 한국전력공사(한전) 부지 인수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짓기 위해 한전 부지를 평가액의 3배인 10조5500억 원에 사들였다. GBC는 지난달 착공 허가를 받았으며 2026년...
현대제철이 57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처분예정 주식은 보통주 28만7595주이며 처분예정기간은 26일이다.
회사 측은 "2015년 7월 1일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기주식"이라며 "매각을 통한 법상 처분의무 해소에 따른 건"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보철강을 인수하고 고로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현대하이스코를 합병해 냉연까지 이어지는 일관제철소를 완성했다. 또 해외 자동차 SSC(스틸서비스센터)까지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를 통해 매출 역시 성장했다. 2010년 10조 원대 매출을 회복했고 2014년에는 15조 원대 고지에 안착했다. 이어 4년 뒤인 2018년 20조7804억 원을 기록해 8년 만에 20조 원대...
강관사업부는 2015년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를 인수·합병하면서 흡수한 부문으로 생산 실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설비 가동률 역시 60% 대로 80~100%를 가동하는 타 사업부보다 낮다.
현대제철은 철강 부문의 수익성 제고와 함께 새로운 분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 차원의 수소전기차 사업에 맞춰 수소연료전지용 금속분리판 사업에 대한...
2015년 7월 현대하이스코와 합병 이후엔 내진용 후판(SN)의 성능을 확보한 열연강판(두께 18㎜ 이하)을 적용한 내진용 원형 강관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내진용 강재 개발 의지는 2017년 11월 내진 강재 브랜드 ‘H CORE’ 출시로 이어졌다. 회사 측은 ‘H CORE’에 대해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성능을 지닌 제품”이라고...
이를 토대로 2011년에는 현대하이스코 등의 다른 계열사에도 ‘티베로’를 확산시켰다. 또 수년간의 성능 검증을 거쳐 2013년 현대기아차의 표준 DB 제품으로 등재됐다. 이후 무제한 사용 계약을 통해 지난해 기준 총 320여 업무 시스템에 ‘티베로’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현대기아차와 티맥스가 협력을 지속한다면 양사...
현대제철은 2010년 당진제철소 1·2고로를 가동한 이후 2013년 3고로 준공, 2015년 현대하이스코 합병 및 특수강공장 준공 등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2013년 12조8142억 원이던 매출액은 2018년 18조6108억 원으로, 같은 기간 제품생산량 역시 1617만톤에서 2376만톤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외형 확대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역시 1만1230톤에서 2만3292톤으로...
포스코 판결은 공정거래법을 공부하다 보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판결인데, 현대하이스코가 냉연강판 시장에 진출하자 포스코가 현대하이스코에 냉연강판 가공에 필수적인 열연코일의 공급을 거절하여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가 문제 된 사안입니다.
대법원은 위법성 요건으로서 부당성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경쟁제한의 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것과 별개로...
부안군에 조성되는 새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흥건설이 충남 당진에서 분양한 '당진 대덕수청지구 중흥 S-클래스 파크힐' 견본주택에는 같은 기간 약 1만 명이 방문했다. 충남 당진시는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동국제강 등 국내 상위 6개 대형 철강업체가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단지로 눈길을 끌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현대건설,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등 3개 기업이 고압 전선 등의 구매를 위해 실시한 입찰에서 담합한 대한전선, LS전선 등 7개 전선 제조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총 160억 6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최저가 낙찰제에 따른 저가 수주를...
2일 공정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7일 아연할증료를 다른 업체와 미리 합의한 포스코와 냉연강판 기준ㆍ판매가격을 담합한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이 정당하다는 취지로 원심을 취소하고 파기 환송했다.
공정위는 2012년 12월 냉연강판 등의 판매가격을 담합한 업체들을 적발하고 이 중 포스코에 893억원, 현대하이스코에 253억원의...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 등으로 2015년 초 6개이던 순환출자 고리는 올해 8월 4개로 감소했다. 순환출자 해소에 드는 비용은 2015년 초 5조4099억 원에서 올해 8월 말 5조8391억 원으로 증가했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가 계열사 주식 매입에 나서면서 순환출자 고리가 가장 많이 줄었다. 2015년 초 416개이던 고리가 올해 8월 말 67개로 급감했다. 순환출자...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와 흡수합병 1주년을 맞아 매분기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의 해외 스틸서비스센터(SSC) 부문을 확보함으로써 중ㆍ장기적인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금융업계 및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올 2분기 연결 매출액 4조3016억 원, 영업이익 4010억 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현대차에는 부지 일부를 363억 원에, 현대하이스코에는 126억 원에 넘겼다.
이와 함께 최근 현대로템은 2010년 미국의 이란 제재로 발생한 763억 원 규모의 미수금을 6년 만에 회수할 수 있게 되면서 자금상 숨통도 트이게 됐다. 현대로템은 이란 각료회의에서 디젤동차 150량 사업에 대한 미수금 지급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미수금을 오는 8월부터 3차에 걸쳐...
포스코는 국내외 일부 비핵심분야를 매각하고 현대제철은 동부특수강과 SPP율촌 인수, 하이스코 합병 등 대형화를 추진했다. 세아베스틸은 특수강분야의 전문화를 위한 포스코특수강을 인수하기도 했다.
또 동국제강은 후판공장을 폐쇄했고, 동부제철은 전기로설비 매각을 진행 중이다. 합금철업체들은 자발적인 설비감축 노력을 하는 등 결코 쉽지 않은 사업결정과...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작년 7월1일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간 합병으로 발생한 추가적인 계열출자(순환출자 강화)를 6개월의 해소 유예기간(1월4일)이 지난 올해 2월5일에 해소했다.
이는 공정거래법상 순환출자의 금지를 위반한 것이다.
그러나 공정위는 경고만 하기로 했다. 이 사건의 추가적인 계열출자는 지배력 강화 유지보다는 침체된 철강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