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여성 판사들의 맞대결이 이뤄지는 서울 동작을의 이번 총선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다. 5선을 노리는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출신 나경원 의원과 사법농단 의혹 폭로자 이수진 전 판사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엘리트에 속하는 판사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지만, 그간의 삶의 궤적은 달랐던 두 사람이다. 나경원 후보는 지난해 조국 사태 당시 제1야당 원내대
허동준 더불어민주당 원외당협위원장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도 모자라 경찰에게 큰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TV조선에 따르면 허동준 당협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밤 서울 여의도에서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다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사고 목격자는 "승용차 운전자가 만취 상태였는지 흔들흔들거리고 걸음을 제대로 못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4.13총선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후보가 43.7%를 획득해 더불어 민주당 허동준 후보(31.8%)를 11.9% 포인트 차로 앞섰다.
나경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했습니다^^다들 투표하셨는지요? 여러분의 한 표가 동작과 대한민국을 바꿉니
서울 25개 선거구 가운데 종로구와 노원구의 총선 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통적인 야권 강세지역인 구로구 투표율은 오후 4시 43분 기준 54.7%를 기록, 25개 자치구 중 1위의 투표율을 보였다.이는 서울 평균 50.9%보다 높은 투표율이다.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허동준 더민주 후보, 장진영 국민의당 후보가 출마해 대결을 펼치
4.13 총선의 서울 은평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가 정의당 김제남 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서울에서 두 번째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됐다.
강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야권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통큰 결단을 내린 김 후보에게 고맙다”며 “더민주와 정의당이 힘을 합쳐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휴대전
4·13 총선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허동준 후보가 정의당 김종철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했다. 반면 국민의당 장진영 후보가 단일화 경선에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야권 단일화에 그쳤다.
두 후보는 7일 입장 발표문에서 "안심번호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해 허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과 경남에서 두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이학영·진선미·진성준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은 경선에서 승리를 거둬 공천을 받았다. 반면 비례대표 최동익·장하나 의원은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서울 금천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이목희 의원과 이훈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간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이같이 현역의원 7명이 포함된 1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강서을 등 7곳에서 경선을 통해 지역위원장을 선정키로 14일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서울 강서을, 동작을, 은평을, 송파병 등 4곳과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연수, 광주 서을 등 총7곳을 지역위원장 경선 지역으로 의결했다.
대부분은 복수의 현역 비례대표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거나 지역에서 오랫동안 바닥
7.30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한 데엔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 다만 패인들은 주로 외부적 요인이라기보단 내부의 문제라는 점에서 패배 충격도 크다.
선거 초기엔 세월호사고의 여진과 청와대발 인사참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 및 수사미비 등으로 야당이 더할 나위 없이 유리한 환경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공천과정부터 상황이 꼬이
7·30 재보궐선거 전국 최종 투표율이 32.9%를 기록했다. 흥행 요소를 갖춘 동작을과 전남 순천 곡성은 각각 46.8%와 51.0%로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22.3%로 최하위를 기록한 광주 광산구을 등 9개 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이번 재보선에서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22.9%
7.30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나선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29일 “세월호 이전의 낡은 대한민국을 선택하려면 1번을, 과거와 결별하고 이제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기호4번 저 노회찬을 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노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동작구 사당동 남성역 앞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세월호 사고 후 달라진 대한민국을 정치에서 확인하는 날”이라며 이같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7.30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동작을의 정의당 노회찬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동작구 사당동 남성역 앞에서 노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내일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느냐의 기로에 선 매우 중요한 선거날로, 단순히 동작만의 선거가 아니다”라면서 “부자정당 부잣집 딸이냐, 서민과 함께 뒹굴던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서 뛰고 있는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기동민 전 후보와의 단일화 후 새정치민주연합 인사들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
27일 노 후보 측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과 정동영 상임고문이 노 후보 선대위의 고문직을 수락했다. 이에 따라 노 후보 고문단은 정의당 천호선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와 함께 4명으로 확대됐다.
상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궐 선거에서 무리한 전략공천으로 당 내·외적 비판에 직면했다. 당 지도부의 무리수는 결국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기동민 후보의 자발적 사퇴라는 결말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과 정의당의 동작을 단일화 후보는 노회찬 전 의원으로 결정됐다.
기 후보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후보직을 사퇴한다. 모든 것을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24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기 후보는 사퇴의 뜻을 밝히면서, 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하던 정의당 노회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기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직을 사퇴한다. 모든 것을 내려 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계속되는 정부여당의
7.30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의 대진표가 진통 끝에 확정됐다.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이 9일 출마를 확정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전의당 노회찬 전 대표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나 전 의원의 출마는 후보 등록 직전까지 불투명했으나 전날 이완구 원내대표가 직접 찾아가 설득에 성공했다.
전략공천을 받은 뒤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궐 선거 공천 과정에서 내부 갈등의 골이 겉잡을 수 없이 깊어만 가고 있다. 특히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당사자들과 조율조차 제대로 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 리더십에도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논란이 큰 곳은 이미 공천이 확정된 서울 동작을(乙) 지역이다.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새정치연합 지도부의 해당 지역 선출에 따
기동민 허동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후보 수용 기자회견을 망친 사건 '기동민 허동준' 사태로 안철수와 김한길의 리더십이 도마에 올랐다.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는 8일 국회에서 자신을 전략공천한 당의 결정을 수용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가 "당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출마를 선언하는 도중 허 전 지역위원장이 "이건 안돼"라며
기동민 허동준
기동민 서울시 전 정무부시장의 서울 동작을(乙)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장에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난입, 재보궐 선거 출마를 거칠게 항의했다. 허 전 위원장의 난입으로 회견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동시에 이날 난동의 장본인 허동준 지역위원장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8일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은 "절대 안된다"고 소리치며 기동민 서울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 기동민 동작을 출마 기자회견장 난입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서울시 전 정무부시장의 동작을(乙)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8일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은 "절대 안된다"고 소리치며 기동민 서울시 전 부시장의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에 들어왔다.
그는 "20년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