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다져온 중소형 증권사들의 신용등급 상향 러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대형 증권사보다 위험대비 자본 완충력이 양호한 중소형 증권사들의 주도로 증권업계의 신용도 상향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14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이하 신평사)들은 올해 증권업계의 신용등급 방향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KT ENS 대출 사기와 관련된 특정금전신탁 상품 가입자 중 불완전판매가 인정된 투자자에게 은행이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불완전 판매가 확인되지 않은 22명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
KT ENS 대출 사기는 지난 2014년 KT 자회사인 통신망 구축 업체 KT ENS(현 KT 이엔
KB국민은행은 약 1억4500만 달러(약 1600억 원) 규모의 미국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공동 주선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투자전문회사 아레스 EIF 등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에 센트럴 펜 라인을 건설하는 건으로, 한국계 기업이 참여하지 않는 순수 해외 PF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아레스
창립 10주년을 맞는 현대차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둬 들였다. 수익구조 다변화와 증시 거래대금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인 영향이다. 취임 2년차를 보내고 있는 이용배 대표 체제도 보다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투자증권은 2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
KDB산업은행이 중견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회사채 인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KDB로 거듭나기 위해 중남미 신흥국 진출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산은은 8일 이동걸 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도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산은은 5000억 원
한국산업은행은 2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협회‘에 가입하고, 프로젝트의 환경·사회 위험관리에 관한 금융업계 국제모범규준인 ’적도원칙‘을 채택하였다고 밝혔다.
적도원칙이란 금융지원 대상 프로젝트의 건설·운영과정에서 예상되는 환경파괴 및 사회갈등의 최소화를 위하여 금융기관과 사업주가 준수해야할 10개의 행동원칙을
한국수출입은행이 전대금융 방식으로 포스코가 수주한 파나마 발전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제공했다.
수은은 22일 포스코건설이 EPC(설계·구매·시공)로 참여하는 380MW급 파나마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및 LNG 터미널 건설사업에 총 1억 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은이 해외 PF 사업에 직접 대주(貸主)가 아닌 현지은행을 통해 간접적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30개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을 초청해 해외프로젝트 공동지원 강화를 위한 '수은-IB-국내 금융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은과 IB, 국내 금융기관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협조융자 기회를 공동 모색하는 한편, 국내기업의 해외사업에 대한 금융 가용성을 높이기 위
산업은행은 10일 LG상사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하상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협력 하에 총 사업비 약 2억 달러 중 70%인 1억4000만 달러를 PF방식으로 조달했으며, 산업은행은 전체 금융조달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7400만 달러를 대출 약정했다.
이외 스미토모미쓰이은행
산업은행은 24일부터 27일까지 해외 10개국 13개 금융기관 임직원을 초청해 제69차 국제금융인세미나(GOC)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영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GOC는 상호협력 강화 및 산은의 기능과 역할 소개, 한국의 산업현황과 경제발전사 강의 및 산업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GOC에는 산업은행의 '동
KDB산업은행은 한국가스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NH농협은행과 함께 26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는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발굴 및 개발에 관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분야는 이란, 인도네시아 등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에 관한 사업정보 공유 및 초기 사업성 검토, 공동 투자 및 자금조달, 세미나 및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건설 사장 선임 유보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논쟁이 많은 사안인 만큼 졸속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숙려 기간을 두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경영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주변에서 조금 숙려 기간을 두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
KDB산업은행이 본격적인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 확대를 추진한다.
올해 17억달러 규모의 금융주선을 목표로 싱가포르, 뉴욕, 런던, 베이징 등 글로벌 사업망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산은은 우리은행, 삼성생명,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등의 PF 대주단을 구성, 일본 홋카이도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PF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2
KDB산업은행이 지능형로봇 등 미래성장동력산업 및 유망산업 관련 지원을 늘린다. 반면 리스크가 높은 과당경쟁 산업과 은행의 여신 집중도가 높은 산업에 대한 익스포저 관리는 강화한다.
산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 포트폴리오 관리방안’을 수립 및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조선업 등 중후장대산업에 자금공급이 집중돼 온 것과는 달리 미래성장산업
KDB산업은행이 올해 국내기업의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위한 지원액으로 17억달러(약 2조원)를 책정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산업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올해 총 19조원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1일 창립 62주년을 맞아 ‘KDB 혁신 캠페인 추진’과 더불어 ‘정책금융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 실기(失期)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의 경영정상화 가능성과 자구 노력 정도 등의 기준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원칙도 밝혔다.
특히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상선에 대해서는 이해당사자들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
KDB산업은행은 홍기택 회장이 24일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의 피유시굽타 행장을 만나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BS는 자산 기준 싱가포르 및 동남아 최대은행으로, 지난 9월 글로벌 파이낸스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은행 세계 11위, 아시아 1위은행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신디케이트론,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상호 딜 소개 및
KDB산업은행이 한국투자공사(KIC)와 해외의 우수한 투자사업 등에 함께 투자하기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산업은행은 한국투자공사와 2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해외사업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아시아 인프라 시장 등 해외 우수 투자사업 공동참여에대한 협력체제를 구축
HMC투자증권은 IB(PF)분야 신흥강호로서의 글로벌 인재 역량을 함양 하고자 'HMC Global Insight Program(HMC GIP)'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9월 2차에 걸쳐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HMC G.I.P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아시아의 주요 인프라 견학과 선진 금융기관 방문 세미나를 통해 경제
정부가 해외 주식형 펀드에 세제혜택을 줄 방침이다. 또 M&A 투자에 대해서는 모두 사후보고로 전환해 해외투자 확대를 꾀한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29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해외 증권과 직업투자, 공공기관의 해외투자를 중심으로 마련된 이번 방안은 최근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되며 외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