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 왼쪽에서 8번째)이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69차 국제금융인세미나(GOC)에 참석했다.(사진제공=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은 24일부터 27일까지 해외 10개국 13개 금융기관 임직원을 초청해 제69차 국제금융인세미나(GOC)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영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GOC는 상호협력 강화 및 산은의 기능과 역할 소개, 한국의 산업현황과 경제발전사 강의 및 산업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GOC에는 산업은행의 '동남아 금융벨트' 구상과 맞물려, 인도(State Bank of India)와 인도네시아(Bank Negara Indonesia), 베트남(State Bank of Vietnam) 등 동남아 지역 주요 금융기관 담당자가 초청됐고, 중국 은감회, 우즈벡중앙은행 등의 금융감독기관 임직원도 참가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이동걸 회장 취임 이후 국내기업의 해외 PF 수주 지원 자금으로 금년 중 17억 달러를 지원키로 하는 등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