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상향이 발생한 주요 업황은 2차전지를 포함해 자동차·자동차 부품, 조선, 기계, 방산, 해운, 태양광 등이다. 이중 자동차 또는 자동차부품 업종에서 가장 많은 신용등급 상향 조정이 이뤄졌다. 기아(AA→AA+), 하이호휠·와이엠·태양금속공업(부정적 →안정적), 경창산업·모베이스전자·모트렉스(안정적→긍정적) 등이다.
자동차 산업은 코로나19 시기 위축됐던...
문 장관은 "최근에 BBB-로 조금 나아지긴 하는 것 같은데 시장이 잘 알아서 할 텐데 그동안 (신용등급이) BB, 투자 적격 정도는 아직 완전히 독립할 단계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만 HMM의 영업이익이 2조4000억 정도"라며 "연말 가면 아직 공시가 안 될지는 모르겠는데 예상하기로 그보다 훨씬 더 나올...
현금 흐름 중심 사업 운영 등을 통한 펀더멘털 강화, 신용 등급 상향 등 재무 건전성 강화, IT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스마트 비즈니스 환경 구성 등으로 이를 통한 지속 성장과 CSV(Creating Shared Value), SHE(SafetyㆍHealthㆍEnvironment),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진이 보유한 물류역량으로 사회구성원과 상생협력하고 수익을...
흥아해운)등의 신용 등급을 내렸다.
같은 기간 등급이 하향 검토되거나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검토된 기업도 △한신평 5곳(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중공업, 대한항공, 한진칼) △나신평 2곳(한화손해보험, 대한항공) △한기평 3곳(현대로템, 한진칼, 대한항공) 등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신용평가회사들의 정기평가는 해당 기업 결산일로부터 최대...
대한항공은 신용등급(BBB+) 및 자산유동화증권(ABS) 등급이 하향검토 대상에 올랐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여객 수요 급감 및 노선 중단, 환불 등으로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아시아나항공(BBB-)은 등급 하향 검토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추후 등급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외에 한화호텔앤리조트 등이 BBB급에 포함된다.
회사채...
2013년에도 회사채시장 정상화방안의 일환으로 유동성위기를 겪고 있으나, 지원 시 경영정상화가 가능 (법정관리 및 워크아웃 제외)한 일정 신용등급 이하 기업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기업으로는 한라, 동부제철,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이 있다.
시장에서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대한항공, 두산중공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본다.
KB증권 전혜현 연구원은 “회사채...
겪은 한진해운 등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저비용항공사의 부각으로 영업기반이 약화하기는 했으나 6000억 원대의 꾸준한 영업활동현금으로 5000억 원 전후 설비투자를 하고도 매년 차입금을 줄여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용등급 하향 시 기존 매출채권 유동화 차입금이 일시에 조기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라며...
KCGS는 한진칼 2대주주인 KCGI가 석 후보자 대해 "한진해운 파산과 한진해운 지원에 따른 대한항공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사내이사 후보자로서 부적합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문제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KCGS는 "한진해운 경영 악화 주 원인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해운경기 침체 때문"이라며 "한진해운은...
대표적인 설비투자 종목의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선순환구조로 보여 (내용상) 나쁜 상황은 아니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데다 해운업황 부진에 한진해운 등이 고전하면서 운송수지 적자도 2개월째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계정부문에서는 들어온 자금보다 나간 자금이 더 많아 60억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경우...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12월 12일 ‘중장기 성장 전략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해외 터미널 인수, 2M+H 얼라이언스 본계약 체결, HMM+K2 컨소시엄 출범, 한진해운 우수 인력 흡수, 신용등급 상향 등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금번 신조 발주로 선대 경쟁력 경화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경우 2012년 초부터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이들 회사채에 투자한 투자자 역시 신용등급 하락 위험을 감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대규모 분식회계가 밝혀진 2015년 초부터 단기간에 신용등급이 12등급 하락, AA-에서 B-가 됐다. KDB산업은행 등 대우조선해양을 관리한 국책은행과 정부가 분식회계 재무제표를...
연기금 등 국내 주요 투자자들은 조선업과 해운업이 신용등급 강등된 이후인 2015년 말부터 보수적인 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기조는 이번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출자전환 방침에 따라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현재도 대부분 기관이 AA 등급 이상에만 투자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특정 업종을 외면하는 구조도 경향도 심해질...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는 한진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업계는 실적 부진도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한진은 지난해 153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기업회생절차 개시와 자회사인 한진해운신항만과 관련, 자금 투입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불안감을 키웠다.
추가 청약이 들어오지 않으면 인수단으로 참여한 유안타증권...
현대상선이 일부 한진해운의 점유율을 흡수했으나, 에버그린, 머스크, MSC 등도 조금씩 점유율을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한진사태 이후 시장 점유율과 처리 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신용평가에서 ‘D’등급(디폴트)에서 ‘BB’등급(안정적)으로 상향조정돼 고객의 신뢰를 얻은 만큼 많은 화주들이 현대상선에 다시 강한...
한진해운은 TTI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이날 WSJ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낮은 신용등급을 고려할 때 MSC가 단독으로 입찰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우리는 나중에 MSC로부터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는 미국의 2대 항구로 미국과 아시아 수출입 주요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손실이 늘어나 신용등급이 떨어질 경우 회사채 차환은 어려워질 수 있다.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보수화된 회계법인들의 스탠스가 건설 업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수주산업의 4분기 실적은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국내외 주요 현장의 회계실사를 실시하며 2016년 연말...
나이스신용평가는 22일 대한해운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면서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으로 변경했다.
대한해운은 전날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노선과 관련한 7개국 소재 자회사, 물류운영시스템, 인력 등을 370억 원에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본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 5일을 기준일로 양수할 계획이다. 또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국내외...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최근 영업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투자부담과 한진해운 관련 지원 리스크로 인해 기관투자자의 외면을 받은 것 같다”며 “BBB+로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하기 애매한 신용등급도 이번 회사채 미매각에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공모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외면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4월 2년만기...
금융감독원은 13일 “최근 회생절차를 신청한 STX조선해양과 한진해운의 협력업체 및 화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채권은행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엄격히 실시하고,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곽노경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향후에도 저조한 영업외수익성이 영업수익성 개선폭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진해운 관련 추가 손실 인식, 금융시장 내 대한항공에 대한 비우호적인 환경도 기존 차입금 차환 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에도 3470억 원 규모의 채권 만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