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인격과 안보관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이 이 후보의 욕설을 두고 “가슴 아픈 개인사”라고 해명한 데 대해선 “대통령 후보의 인격은 사적 영역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백지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저열한 인격은 어떤 미사여구로도 포장할 수 없다”며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세 번째 연설문집과 말글집 '확실한 변화, 국민과 함께'가 출간됐다고 12일 밝혔다. 두 책은 2019년 5월 10일부터 2020년 5월 9일까지 문 대통령의 말과 글, 사진을 담은 국정 운영 3년 차 1년간의 기록이다.
상·하권과 별권 한 세트로 구성된 연설문집에는 주요 연설, 회의와 행사 발언, 기고문, SNS 메시지 등
북한이 연일 대남 비난전 수위를 높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이 기로에 섰다. 특히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2주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는 데다 곧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만큼 문 대통령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문 대통령은 6ㆍ10 민주항쟁 기념일 이후 한동안 공식적인 대외활동 일정을 비우고 대북 해법 찾기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북한이 진정성을 가지고 비핵화를 실천해 나간다면 국제사회도 이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미국이 대북 제재 해제에 나설 것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고전문 매체인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실린 '무수한 행동들이 만들어내는 평화 – 한반도 평화 구상'이라는 글을 통해 "행동에 행동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26일 부산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며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 문 대통령과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공동의장으로서 한-아세안 11개국을 대표해 발표했다.
함께 채택된 또 다른 결과문서인 '공동 비전성명'이 지난 한-아세안 협력 성과를
"친일잔재 청산은 너무나 오래 미뤄둔 숙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잘못된 과거를 성찰할 때 우리는 함께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제 와서 과거의 상처를 헤집어 분열을 일으키거나 이웃 나라와의 외교에서 갈등 요인을 만들자는
대학교수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을 뽑았다.
교수신문은 지난 5~14일 전국 대학교수 878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8.8%(341명)가 임중도원을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중도원은 ‘논어(論語)’ 태백편(泰伯篇)에 실린 고사성어로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의미다.
임중도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신남방정책에서 인도를 비롯해 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인도 최대 영문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의 의미, 한·인도 경제 관계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거행되는 ‘제99주년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해 독립유공자와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들과 함께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국정과 관련한 구상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밝혀온 만큼 이번 3ㆍ1절 기념사에서는 다른 구상을 밝히기보다 99주년을 맞는 3.1운동의 역사적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다"이라며 기존의 한반도 평화 구상을 재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6ㆍ25 전쟁의 폐허에서 온 국민이 합심해 이만큼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웠는데 두 번 다시 전쟁으로 그 모든 것을 다시 잃을 수는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야당이 다른건 몰라도 추경과 정부조직개편을 인사 문제나 또는 다른 정치 문제와 연계시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추경과 정부조직개편 만큼은 야당이 대승적으로 국가를 위해서 협조해달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추경은 우리 경제의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10일 조사됐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한‧미 연합 미사일 사격 훈련 대응과 성공적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등 문 대통령의 연속적 대외행보가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성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을 통해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겠다”며 “남북 합의의 법제화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6ㆍ15 공동선언’과 ‘10ㆍ4 정상선언’으로 돌아가는 것이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길임을 알고 있다”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쾨르버재단 초청연설을 통해 새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상을 밝혔다.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인,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베를린 선언’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이나 특사 파견 등을 제안했던 것처럼 평화 체제 구축의 물꼬를 트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4일부터 23일까지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각종 다자 정상회의를 위한 강행군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열흘간의 일정으로 해외 순방길에 올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연이어 참석한다.
특히 G20 회의를 시작으로 아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1일 남북문제와 관련해 “당선되면 인수위 때부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초안을 만들어 2013년에 미국과 중국의 정상들과 조율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열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종합정책발표회에서 남북경제연합의 선결과제로 ‘경제분야의 통합’을 내세웠다. 이어 “남북경제연합은 6.15 선언에 합의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6일 참여정부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차관보를 만나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힐 전 차관보는 노무현정부 시절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 동산 사랑재에서 힐 전 차관보와 만나 “6자 회담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많이 하셨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취임 첫 해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구상을 밝혔다.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혹평을 쏟아냈다.
문 후보는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10.4 남북공동선언 5주년 토론회 특별 대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문재인의 한반도 평화구상’(문재인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