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의 합참의장이 18일 화상으로 열린 제49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에서 북한 도발 행위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 증대가 한반도와 세계 긴장을 고조한다고 평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김명수 합참의장(해군 대장)과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공군 대장)이 MCM에서 동맹 현안과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양국 합참
브런슨, 베트남전 참전 아버지 따라 군 입대역대 2번째 흑인 주한미군 사령관딸 2명, 한국서 영어 가르치고 있어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한미 연합사령관이 교체된다.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이비어 T. 브런슨 육군 중장을 한미 연합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8~9일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하며 휴가를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안보가 곧 경제이고, 경제적 번영이 자유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5일부터 4박 5일간의 ‘민생·안보’ 휴가에 돌입했던 윤 대통령은 6, 7일에는 진해 해군기지에서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시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이 9일 충남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연합연습 3일 차인 23일 한미연합사령부 전시지휘소(CP TANGO)를 방문하고,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 프리덤 실드·UFS) 연습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북한의 핵사용 상황을 상정하여 한미 양국의 핵과 비핵전력을 결합한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7일 주한미군 평택기지(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군사동맹과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보다 높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주한미군을 격려했다.
윤 당선인은 캠프 험프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 변경해"경호 조치로 인근 시민 매우 불편"국방부 청사 합참청사로 이전키로공관은 육참총장 관사…5월 10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광화문 정부 청사가 아닌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이전하기로 했다. 광화문 청사는 경호 문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윤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과 동시에 국방부
지뢰에 두 다리·손가락 2개 잃어 “군인·재향군인·참전용사 위해 봉사하게 돼 영광”
‘아프가니스탄의 영웅’으로 불리는 한인 2세 상이군인이 미국 버지니아주의 최고위직인 보훈 및 병무부 부장관(Deputy Secretary)에 올랐다.
18일 버지니아주 정부에 따르면 글렌 영킨 신임 버지니아 주지사는 최근 한인 2세 제이슨 박(박재선·32) 씨를 보훈 및
한미, 北 미사일 대응 작계 최신화 합의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 한미연합사, 평택이전 내년까지 완료
한미 군 당국이 2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해 기존 작전계획(작계)을 최신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도 내년에 시행키로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
요즘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가 세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전환을 대선 공약으로 내놓았었는데 다음 대선이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아 뭔가 중대한 결정이 임박했을 수 있다는 느낌 때문일 것이다. 김정은-트럼프 회동과 코로나19로 인하여 전환을 위한 점검 작업을 할 기회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도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작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장례 이틀째인 1일에도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현대가(家)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재차 빈소에 방문해 정 명예회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정몽준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6분경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정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
서 후보자는 광주 인성고를 졸업했으며, 육국사관학교 41기 출신이다.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제25보병사단장, 제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4월 육참총장에 발탁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군 직위를 두루 거쳐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중
청와대는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비공개 친서를 보내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평양 초청 의사를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 친서와 관련해 “북미 간 오간 친서에 대해선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 대변인
미국이 한미연합군사령부를 경기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하는 방안을 국방부에 제시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주한미군은 용산기지에 있는 연합사령부를 이전하는 문제와 관련해 자신들의 입장을 전해왔다”며 “미군 측은 용산 국방부 영내로 이전하기보다는 평택기지로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연합사 이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4일 쏜 단거리 발사체가 미사일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국회 정보위원들은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발사체가 300㎜ 신형 방사포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정원은 특히 북한이 이번에 발사대를 동해안에 있는 원산 호도반도로 옮겨놓고 발사체를 쐈다고 밝혔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후보 선정을 속속 마무리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는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23년 만이다. 각 당은 후보 단일화 없이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입장이어서 ‘3자 대결’ 구도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시장 ‘박원순’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11일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선언문에서 ‘좌파 광풍’ ‘혁명의 제물’ 등 이념 논리를 전면에 내세워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한국당은 전날 김 후보를 자당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에 이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식을 진행했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문재인 정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간에 활발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것이 우리 한반도의 긴장 완화시키고 남북관계를 개선시켜 나가는데 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의 만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께서 남북대화를 강력히 지
호반건설은 13일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한미연합사)를 찾아 한미 장병의 사기 제고와 부대 발전을 위해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등 부대 관계자 및 호반건설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7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다.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18분께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을 타고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해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 평택 미군기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