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서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조합이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3분기 대출 문턱을 높일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늘어날 중ㆍ저신용자들의 대출 수요에 온투업이 적극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자문위원단으로 활동 중인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온투업계가...
지난해 11월 간담회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어려운 경제, 금융 환경일수록 중·저신용 서민층과 중소기업을 위해 중금리 대출을 공급하는 P2P 대출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부동산 PF대출 쏠림 현상이 뚜렷한 온투업계 주 이용자가 중저신용자들이라는 게 문제다. 온투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부동산담보대출 연체율은 8.75%로...
과도한 경우 산업 성장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대출자 및 투자자의 편익을 과도하게 제한하게 될 우려가 있어,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 정책연구부장,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임채율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장, 오형록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 사무관이 참여한 토론을 진행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 발전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P2P금융, 가상자산 등에 이르기까지 적시성 있게 법 적용의 폭을 넓혀 온 결과 금융거래의 투명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법집행기관과 금융정보분석원의 소통과 피드백 활성화를 통한 법집행기관의 조사 및 수사의 실효성 제고를 부탁한다”고 했다.
온투업 등록 심사 절차는 △P2P 업체, 온투업협회 설립추진단에 신청 서류 제출 △금융감독원 서류 검토 △금융위에 온투업 정식 신청 △금감원의 실지 점검 △사실 조회 및 보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 5월까지 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41곳이다. 1년 만에 200개 가까운 업체가 폐업한 것이다.
온투업 등록을 하지 못한 업체는 더는 P2P업을 하지...
한국에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현재 윙크스톤파트너스의 연체율은 0%다. 그는 “현재 금융의 사각지대를 찾아 상품을 공급하고 투자자에게는 낮은 리스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투자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온투업, 고객 신뢰 제고 위해 총력
온투업체 대표들은 8월 이후 부실업체가 걸러진 이후 한 층 더 믿을 만한 P2P...
지난해 말 한국P2P금융협회 44개사 평균 연체율(10.35%)보다 8배 높은 수치다.
코리아펀딩은 다수의 투자자가 내놓은 투자금으로 자금이 필요한 차주에게 대출을 실행하는 플랫폼이다. 이 과정에서 차주의 담보를 확인하는데 그간 코리아펀딩은 차주의 비상장주식 등을 담보로 잡아 대출 상품을 출시해왔다. 코리아펀딩은 장외주식 중 우량한 장외주식을 선별해 담보로...
‘렌딧 트렌드리포트 2020’에 따르면 한국의 대체금융은 2021년 본격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과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기준에 맞춰 금융위원회에 등록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 기업들이 정식으로 탄생하면서, P2P 금융산업이 제도권 금융으로 진입하는 사실상의 원년이기 때문이다. 또 법정협회 탄생으로 국내 P2P 금융산업...
P2P금융기업 렌딧은 제15회 대한민국인터넷대상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인터넷대상은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COVID-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렌딧은 인터넷...
“P2P(개인 간 금융) 업체는 기존 금융회사가 제대로 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뤄야 합니다.”
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는 15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P2P금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간 P2P 업체의 부실에 따른 건전성에만 주목했던 시각에서 탈피해 P2P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색다른 미래를 그린 것이다. 이 박사는 “건강한 P2P금융은 좋은...
코리아펀딩은 7월 31일 기준 누적 투자액 3397억여 원으로 한국P2P금융협회에 등록된 44개 업체 중 8위다. 연체율 역시 2.4%로 협회에 등록된 회사 평균인 8.83%보다 낮다. 투자자들이 거액을 투자한 것도 이 때문이다. P2P 업계에서 소규모 회사가 아닐뿐더러 연체율 역시 낮아 코리아펀딩을 신뢰했다.
정부가 혁신금융 사례로 야심차게 추진했던 P2P금융이 법적 장치의...
한국P2P금융협회 소속 회원사 가운데 ‘10곳 중 8곳’이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간 거래(P2P) 금융회사들이 모여 만든 그나마 공신력이 있는 P2P협회 소속 회사들마저도 제도권 진입을 위한 ‘자본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법) 시행과 함께 P2P 업체들을 대상으로 감사보고서를...
27일 한국P2P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44개 회원사 개인 부동산 담보대출 누적액은 1조2571억 원으로 전월(1조1686억 원) 대비 7.5% 증가했다. 지난 5월(1조1068억 원)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1500억 원 이상 추가 대출이 이뤄진 셈이다. 지난해 말 누적 대출액 8624억 원과 비교하면 올해 7월까지 46%가량 늘어나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
대형 P2P 금융사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의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신탁, 하나은행의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디스커버리자산운용 펀드, 개인간거래(P2P) 대출업체 ‘팝펀딩’ 투자 펀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등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직접 주식투자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들이 큰 성과를 낸 것도 자금 이탈 가속을 도왔다.
한국거래소에...
24일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45개 협회 회원사의 지난달 말 기준 평균 연체율은 9.32%로 집계됐다. 연체율은 상환일로부터 30일 이상 상환이 지연된 금액의 비중을 뜻한다.협회에는 주로 부동산 대출을 취급하는 업체들이 속해 있다.
2018년 12월 5.79%였던 연체율은 지난해 1월 6.79%, 2월 7.54%, 8월 8.50%, 12월 8.43%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월 9%대로 올라섰다....
그동안 우리 정부가 금융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핀테크 지원 및 활성화 정책을 펼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김대윤 협회장(피플펀드 대표)은 “2016년 협회 설립 이후 4년 동안 핀테크 산업의 제도권 진입을 위해 노력한 결실들이 작년에 세계 최초로 이뤄낸 P2P 법제화와 이번 데이터 3법 통과로 완성됐다”며, “지금과 같이 핀테크의...
P2P 금융업체 모임인 한국P2P금융협회와 마켓플레이스금융협회는 23일 ‘주택매매 목적의 대출 취급 금지에 관한 자율규제안’을 발표했다. 두 협회는 정부가 부동산 대출 규제의 강도를 높이면서 P2P 금융으로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업계 차원에서 아예 주택구입용 주담대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번 자율 규제안은 23일부터 시행된다....
한국P2P금융협회와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가 ‘주택매매 목적의 대출 취급 금지에 관한 자율규제안’을 22일 발표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양 협회는 지난 16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P2P금융의 풍선효과, 규제 차익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갖고, P2P 금융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취급 현황...
임명수 한국P2P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그간 P2P를 통한 부동산 금융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만큼 정부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가 일어날 것”이라며 “자금 여력이 충분한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옮겨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규제 여파로 집값이 지나치게 떨어지면 투자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P2P 대출은 출자자의 원금 보장...
부동산 P2P 업체가 주축인 한국P2P금융협회 소속 45개 회원사 가운데 대출 잔액 100억 원 이상 업체로 한정하면 비욘드펀드의 연체율은 특히 우려할 만하다.
비욘드펀드 투자자들은 올해 초부터 투자금 이자상환이 지연된 데 이어 대규모 공사상품 연체가 계속되자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투자금 직접 추심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중이며 법무법인에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