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블 점검자는 꼭대기까지 타고 올라갔다 내려옵니다. 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맨눈으로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검사를 해야 합니다.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없는 특수 직무입니다”
지난 19일 오전 방문한 경남 하동군 노량대교 주케이블 위에는 국토안전관리원 본사 소속 직원 2 명이 등반을 막 시작하고 있었다. 점검자를 보면서 잔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에서 탈락하며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31일 양천구청 등에 따르면 목동 11단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행한 2차 정밀 안전진단에서 C등급(유지·보수)을 받아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분류상 A∼C등급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단지가 26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 1단지는 안전진단 결과 52.43점(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점수(100점 만점)에 따라 E등급(31점 미만)은 안전진단 통과, D등급(31∼55점)은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목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가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건축 추진에 필요한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단지가 늘고 있어서다.
양천구는 목동 2단지와 3단지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각각 D등급을 받았다고 아파트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에 10일 통보했다. 안전진단 점수는 2단지가 52.31점, 3단지가 51.92점이다. 전날엔 4단지도 안전진단
롯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건설관리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공VE(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비용으로 시설물에 필요한 최적의 기능을 확보할 수 있게 성능향상, 원가절감 등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관리기법이다. 이 대회 역시 품질·건설관리 등 현장에서 나타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올해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시상식을 2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대상인 국토부 장관상은 준건축사사무소가 수상했다. 준건축사사무소는 자체 제작한 건축물 점검계획서를 활용하고, 건축물 관리자가 쉽게 작성 가능한 피난안내도 양식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시설안전공단 이사장상은 유원구조진단건축사사무소,
국토교통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국토안전 경진대회,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 3개 경연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48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기술전시, 기조강연, 전문포럼 등도 진행된다.
국토부는 코로나1
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검사대행기관 8곳의 업무실태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7곳에서 부실검사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실검사가 적발된 7곳에는 최대 3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국토부는 4월 타워크레인 총괄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함께 검사대행기관을 방문해 서류를 점검했다. 또 2월부터 7월까지 고용노동부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검사현장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기획재정부가 27일 판교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성장센터에서 ‘공공기관 기업성장응답센터 합동 발대식’을 열고, 전국 125개 공공기관 기업 규제애로 전담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공식 발족했다.
그간 공공기관은 사실상 정부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1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댈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그린뉴딜 추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으로 기존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향상의 중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
국토교통부는 고위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안전관리 불시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건축사협회 등 민간전문가들과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고위험 소규모 건축현장의 대부분이 지자체 인허가 사업인 점을 감안해, 해당 지자체의 참여를 유도해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망사고 발생 상위를
국토교통부는 통영시청(제2청사) 등 30개 공공건축물을 올해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대상으로 선정해 녹색건축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2016년부터 주요 공공건축물 중 상대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소비량 기준 상위 50% 이내 건축물 중
수도권 1기 신도시인 산본에 아파트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다. '수직증축'(기존 아파트 위로 2∼3개 층을 더 올려 짓는 것)에 발목이 잡힌 분당신도시를 대신해 산본신도시 주요 단지들이 최근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나서면서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본 우륵아파트 등 리모델링 조합 설립… 수평증축으로 사업에 속도율곡ㆍ개나리 아파트 등도 잇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020년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론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건축물관리 점검기술을 발굴하고, 점검기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건축물의 안전성과 사용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건축물관리법 시행(5월 1일) 이후 정기점검을 수행하고 10월 2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교량·터널·건축물 등 시설물의 안전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사업에 12일 착수했다.
사업비는 올해 3차 추경을 통해 총 92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 2개월이다.
시설안전공단은 정확한 정보를 선별·입력할 수 있도록 토목·건축학과가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기관을 공모했다. 공모
부동산정책 수립과 관련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주요 부처와 산하기관 고위공직자 10명 중 4명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주택 보유자나 부동산 부자는 부동산정책 업무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6일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한국은행 등 부동산·금융정책을 다
대림산업이 후원하는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이 지진 관련 연구 활동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의 지원을 받은 서울대학교 연구진은 지진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정충기‧김성렬 교수와 연구진은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액상화 및 말뚝기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영향평가 표준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안전영향평가는 지하개발사업이 지하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하고 예측해 지반침하 예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매뉴얼을 보면 사업 승인 단계는 지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시추조사의 위치와 간격 기준을 규정했다. 굴착공사가 지하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예측하기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재건축 안전진단 요건 등을 강화하면서 사업 대상 단지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안전진단 문턱에 막힌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는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대책 발표 직전 가까스로 통과한 단지 입주민들은 쾌재를 부르는 중이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와 현지 공인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전용면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기관·개인이 현장에서 기술을 시연하고 경쟁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 공모를 29일 시작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 △스마트 건설안전 △스마트 유지관리 △3차원 프린팅 △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