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 종사하는 지인이 내게 외국인력 운용의 어려움을 호소했던 일이 있다.
예를 들자면 이렇다. 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100명이 필요하다. 개별 채용공고와 인력시장을 통해 내국인 70명을 모았다. 부족한 30명을 외국인으로 충당하려 하는데, 외국인 근로자(주로 중국인 또는 한국계 중국인)를 관리하는 인력 도급업자가 ‘우리는 50명을 데리고 있다.
마약에 취한 채 강도 살인을 저지른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이상주)는 강도살인 및 마약류 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계 중국인 A(42)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출소 후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약물중독 재활 프로그램을 40시간 이수하라고 명령했다.
정부가 지난달 입법 예고한 국적법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자, 법무부는 "특정 국가 출신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26일 화교나 한국계 중국인 등 한국과 유대가 깊은 영주권자가 국내에서 자녀를 낳을 경우 신고만으로 한국 국적을 얻게 하는 국적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화교 등 2∼3대에 걸쳐
서울 인구가 32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과 함께 저출생, 집값 상승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3일 내국인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총인구가 991만108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은 1988년부터 '천만 서울'로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0만 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9%에 해당하는 수치로 학계에서는 외국인 비율이 5%를 넘으면 다문화사회로 분류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17일 발표한 2019년 12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2019년 12월 말 현재 체류 외국인은 252만4656명으로 전월보다 3.7%, 전년동기에 비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예방과 관련해 외국인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8개 언어로 상담ㆍ안내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약 45만 명이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과 중국인이 67.3%며 미국, 베트남, 몽골, 대만, 일본, 필리핀 등이 뒤를 잇는다.
서울시는 외국인지원시설인
올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고용률이 전년보다 2.7%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 유입이 큰 폭으로 늘고, 한국계 중국인이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9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으로 91일 이상 국내에 합법 체류 중인 15세 이상 외국인은 132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외국인 취업자 10명 중 약 4명이 한국계 중국인으로 조사됐다. 또 외국인 취업자 절반가량이 200만 원대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는 88만 4000명(고용률 68.0%), 최근 5년 이내 귀화허가 취업자
한국에 상주하는 외국인의 임금 수준이 최저임금 상승 흐름에 맞춰 개선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금 200만 원 이상 외국인 비중은 올라간 반면, 200만 원 미만 비중은 그만큼 내려갔다. 외국인과 귀화허가자의 소득 수준은 성별 차이로 인한 격차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7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최근 KB금융연구소가 ‘외국인의 한국 부동산 투자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6년 누적 기준으로 외국 보유 부동산은 10만5413필지이고 면적은 232.2㎢ 크기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공시지가로 32조3000억원 가량 된다. 외국인 보유 부동산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몇 년간 중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 열풍으로 많이
올해 국내 외국인 취업자가 96만2000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3.6%를 차지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42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1000명(3.7%) 증가했다.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96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2만5000명(2.6%) 늘었다. 이는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취업자(2645만 명)의
지난해 다문화 가구가 3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1.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136만 명으로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실시한 2015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준 다문화가구는 30만 가구로 일반 가구의 1.6%를 차지했다.
내국인(출생)과 결혼이민자로 이뤄
국내 상주 외국인이 지난해에 비해 9.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취업자는 10.1% 늘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외국인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15세 이상의 국내 상주 외국인은 125만6000명에서 137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11만8000명(9.4%)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6만6000명(9.4%), 여자가 5만200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13년째 인신매매 최악의 국가로 지정했다.
2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연례 인신매매 실태(TPP) 보고서를 통해 인신매매 방지 활동과 관련해 북한을 최하 등급인 3등급(Tier 3)으로 다시 지정했다. 이로써 북한은 2003년 이후 13년째 3등급에 머물렀다. 한국은 13년 연속 1등급(Tier 1)을 유지했다.
1등급 국가
우리나라에 체류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에 유학 비자를 갖고 체류 중인 외국인은 8만6410명으로 지난해 동기 8만1847명보다 5.6%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이 증가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
서울에서 여성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 강남구로 나타났다. 여성 CEO는 중구에 가장 많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6~12월 각 자치구의 행정통계자료를 분석한 '2013 서울시 자치구 성 인지 통계'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남·여로 구분된 '성별분리통계'를 적용해 25개 자치구별 생활상을 통합적으로 분석,
2007년에 도입된 재중동포 방문취업(H-2) 비자 만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취업자 수와 외국인 고용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3년 외국인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5월 현재 국내에 상주하는 15세 이사 외국인은 112만6000명으로 작년 6월보다 1만2000명(1.1%) 늘어난 반면 그 중 취업자 수는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에 이어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 사고에서도 중국동포가 희생됐다.
지난 15일 발생한 노량진 수몰사고에서는 숨진 7명 중 박명춘, 박웅길, 이승철씨 3명이 중국동포였다. 이번 방화대교 사고에서는 숨진 서동길, 최창희씨 2명과 다친 김경태씨가 모두 중국동포다.
한국의 안전불감증이 중국동포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 셈이다.
통계청이
우리나라 거주 외국인이 지난해보다 2.6% 증가해 14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는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안전행정부는 2일 발표한 ‘201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통해 2013년 1월1일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모두 144만5631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거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 일원으로 25일 북한 해킹에 가담하고 있는 해커 최진형(가명, @Anontwitrack)씨가 24일 오후 경기도 모처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25일 공개 예정이던 미사일 정보 공개는 위키리크스(Wikileaks)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대신 “북한 군 고위 인사 50여명의 신상정보를 내일(25일) 공개